10년 전에 첫 연애, 그리고 그 후로 한번도 달콩한 연애를 해본적이 없는 27남자입니다. 연애라기 보다는.... 썸만 엄청 탄거 같네요.. (이것도 긴가민가하게 스킨쉽과 연락도 썸이어서 하는건가요?? 마지막 썸이 5년전이라... 최근 5년간은 여자사람과 교류가 거의 없습니다.)
주변의 다른 연인들을 볼 때면 좋아보이고 엄청 행복해보여요. 성격이.. 관심없는 사람들하고 연락을 안하는 편이고, 관심도 첫만남에서는 전혀 안생기기도 하구요.. 관계 유지하는 것도 에너지낭비가 너무 심하다고 생각해서 어쩔수없이 봐야하는 관계가 아니라면 그 외에는 정말 친한 초중고 친구들 빼고는 연락도 안하기도 합니다.. 정신적으로 하자(?) 혹은 사회적으로 뭔가 없어서 그런가 하기도 하구요.. 물론 제 자신이 연애에 준비되어있지 않다는 것도 알아요. 하지만 언젠가 준비된다면 연애를 해보고 싶은데.. (제 로망은 30-40대 사랑에 있습니다) 어떻게 끝내야할지 모르겠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