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에요 ㅋㅋㅋㅋ 제가 한...몇년전뷰터 그러니까 코로나 유행전부터 깨달아서 전용 분무기에 약국에서 소독용 에탄올 사다가 방 곳곳에 소독용으로 쓰고 지금도 애용중인데 한참 전에 ㅋㅋㅋ 혼술하다 술이 떨어져 호기심에 남은 소독용 에탄올 딱 한모금 꼴깍 해본적이 있어요... 그래서 소주에 달게 만드는 아스파탐등 감미료가 얼마나 들어가는지 알겠더라구요;;; 순수 에탄올은 더럽게 써요 ㅠㅠ 혀뒤에 쓴맛 미각세포가 몇시간을 정신못차리더라구요
소주는 첫 잔을 꼴깍하고 나서 뒤에서 식도를 통해 올라오는거 같은 알코올 냄새가 있고 두번 째 잔에 느끼는 저질 감미료의 달짝지근함을 느끼고 나면 그 이후 부터는 맹물을 마시는 느낌이네요. 소주 안마신지 9년 5개월.. 와인 한 잔, 맥주 캔 하나 를 거쳐 요즘은 화요 25도 350ml을 네 번에 나눠 마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