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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여자후배 슴가를.... ...
게시물ID : gomin_2014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옛날에Ω
추천 : 17
조회수 : 2009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1/09/02 13:33:52
옛날에 여자후배 자취방에 가서 (나, 여자후배1, 여자후배2)

세명이서 술을 마셨는데 꽤 취해버렸다. 

기억도 좀 가물가물하고 뭔가 안좋은일이 있었던지 세병은 마신거같다....

그리고 거의 뭐 기절하듯이 자리깔고 눕고 자는데...

정말 나도 모르게 (본능인지뭔지....)

여자후배 몸을 좀 더듬었던거같다. 

허벅지랑 엉덩이 더듬다가 슴가까지 손이 간거같은데... 그순간 여자후배가 

내손을 딱!!! 잡더니  조용히 이렇게 말했다.



"....뒤진다...진짜..."



와 그때 그렇게 술이 엄청취해있었는데

그순간 술기운이 1초만에 쏴악 하고 날아갔다....원래 좀 힘좀쓰는(?)여자 후배이긴했다;; 

진짜 완전 쫄았음....... 그래서 그순간부터 완전 미이라 되서 손모으고 꼼짝도안하고 잤음..

그래도 술기운에 잠은 들었다.

그리고 아침에 깻는데 여자후배둘은 먼저일어나서 방치우고 아침먹을 준비하고 있었다.

나는 차마 일어날수가 없었다.

그 여후배가 "선배 일어나 밥먹어~~~"

했을때 짐짓 잠에서 깬척 일어났다....

그리고 밥을먹는데 여후배가

"선배 어제 술 진짜 많이마셨나보다~~ 어제 기억나? "

"음... 어떻게잤는지 잘 기억이 안나네...너무 많이마셨나보다..."



그날이후로 진짜 술마시더라도 정신 꼭차리고 실수 하지 말아야 겠다고 다짐했다...

훅 가는 건 한순간이니까...진짜 조심해야지...

나랑 좀 덜친했던 후배였다면 난 어떻게되었을까.... 온학교에 소문다퍼지고... 자퇴했어야 했을까...

그후배한테 정말 미안하고 참 감사하다...












그일이 있고 몇년뒤 그 여후배와 오랫만에 술을 마시는데...

나한테 물어보더라.

"선배 선배는 술마시고 여자한테 실수한적없어?"

"나? 나..나는 그런적 없는거같은데..ㅎㅎ "

"으이그 선배 실수한적있어~~~"

"으응...그런가... 저 아줌마 여기 물좀 갔다주세요 -_-;;"




아직도 그때생각하면 섬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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