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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노래 몇 개 모아봤어요!
게시물ID : freeboard_20145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e식당노동자
추천 : 4
조회수 : 590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23/09/18 00:52:55


 

자우림의 '있지'

 

'미안해 널 미워해' 의 리메이크 버전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그 곡을 리메이크 했다면 이렇게까지 이야기하지는 않았을 겁니다.

뭐랄까 21세기의 미안해 널 미워해 를 듣는 기분입니다.

 

 

 

 

 

자우림 '스물다섯 스물하나'

 

동명의 드라마가 있죠?

그 드라마가 이것을 주제로 했는지는 모릅니다.

하지만 풋풋한 사랑의 결말이 얼마나 무거움으로

다가오는지, 그것을 회상하는 사람의 감정이 느껴져서 좋습니다.

 

 

 

 

 

홍경민 '후'

 

좋아합니다. 그 시절에만 느낄 수 있었던 새벽감성이 느껴지는 곡입니다.

어스름 뜰락말락 할 때의 새벽 다섯시 쯤 새벽을 바라보며 친구들과

들락날락 여기저기 돌아다녔던 기억들이 떠오릅니다.

메인주제인 사랑은 잘 모르지만요.

 

 

 

 

누군가는 새벽 강가의 평화로운 백조를 떠올릴 수도 있습니다.

저에게는 항상 위로가 되는 곡 입니다.

제 소설의 메인 주제곡이기도 합니다.

항상 울고 싶을 때면, 뭔가 골몰할 때면 이 곡을 들으며

힐링하곤 합니다.

 

 

 

 

 

에디 브릭켈의 굿타임즈 입니다.

 

80년대 미국 뮤직비디오 느낌이라 굉장히 좋아합니다.

여우비가 내리는 미국 시내의 모습, 마지막에는 비가 그치며

맑은하늘에 비 젖은 땅. 윈도우95 시디에 동봉되어 있기도 한 노래죠.

자기전에 항상 듣곤 합니다.

 

 

 

2001년, 친구네 집에 놀러가 둘이 밤 새 게임을 하면서 이 노래와 함께

김건모의 rainy christmas 를 같이 들었죠. 덕분에 두 곡은 제 기억속에

아주 강렬하게 남아있답니다.

 

샵의 멤버들은 서로 사이가 좋지 않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진위를 확인할 수는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련된 창법으로

아직까지도 제 마음속에 깊이 남아있는 노래입니다.

 

 

 

애니메이션 <사이버포뮬러 : 제로원> 의 주제곡입니다.

 

상처입어 부러진 날개를 지탱해 주는 것은 항상 당신이였죠.

우리들은 보호받고 있어요. 사랑이라는 붕대로.

그것이 항상 좋다고 말했죠. 뒤돌아보지 않고 나아가는 모습.

하지만 그런 용기는 언제나 당신이 주었어요.

뜨겁게 타오르는 희망의 바람이

터질듯한 정열을 날라다 주었어요.

만약 닿을 수 있다면 당신에게 알려주고 싶어요.

이젠 망설이지 않아요. 약속해요.

 

 

오딘커브의 입구에서 PTSD를 딛고 부스터를 쓸 수 있게 해 준 것은

하야토의 연인 아스카였습니다. 레이싱을 소재로 한 애니메이션이

거의 없기도 하지만 스포츠만화 영역에서 이정도의 감동을 주는

것은 흔치 않기 때문에 제일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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