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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20146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리중독자★
추천 : 8
조회수 : 805회
댓글수 : 15개
등록시간 : 2023/09/19 15:00:29
최근 언론에서 부모가 자식을 키워보니 소용 없다…
돈마니 든다 그 시간에 돈 버는 게 낫다 이런 커뮤니티에 부모글을
기사로 나던데 …
양육자의 교육에 따라 아이도 성향이나 성격이 바뀌지 않을까요…
기자들이 손꾸락이 발이 달렸는지 열심히 취재도 안하고
앉아서 광고나 많이 받아먹고 조회수에 급급하고 세대간 갈등을 불러일으키는 짓만
하는 것 같네요…
저는 자식을 키우는 이유를 생각해봤어요.. 딩크족은 자신의 선택이고
전 아이들 없었으면 극단적인 선택으로…
세상을 마감했겠죠…이 두아이를 키우면서 이웃의 아이들을 사랑하는 법
사람에 대한 희망을 봤어요…
제가 왜 선해져야 하나.. 생각했던 것에 답을 준 것이 제 자녀들입니다..
좀 더티한 이야기지만 제 손이 안 닿는 곳에 난 종기위에 고약도 붙여주고
여드름도 직접 고사리손으로 짜주고 제 딸아이가 그렇게 해주네요…
그것만으로도 인생은 가치가 있습니다…
큰 아이는 제가 이 아이를 키우면서 제 자신을 내려놓고 되고..
이 아이옆에 최대한 있어주고 싶다 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어 줍니다…
혼자서 울면서 아기 껴안고 운 적이 많았던 저는
힘들때도 많지만 보람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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