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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2014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돈돈돈Ω
추천 : 0
조회수 : 65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09/02 15:14:25
여자친구가 직장에 다니는데... 내일 큰 행사가 있어서
여직원들끼리 밤새면서 야근을 한다네요...
전 군대를 좀 늦게 다녀와서 아직 학생이구요 26살
여자친구는 25살입니다 근데 여자친구가 같이 어울리는
여자직장동료들 남자친구중에 가장 어린분이 31살입니다...
나이는 다 제 여자친구 나이또래인데요...ㅡㅡㅋ
요샌 여자나이 25정도 되면 거의 30대로 만나는듯...ㅋ
뭐 암튼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남친의 경제력이 비교되곤 하죠
뭐 야근할때 피자 몇판에 통닭몇마리에 간식 사다주는 남친들
뭐 사주고 뭐 사주는 남친들... 여자친구가 내색은 안하지만
은근히 부러워하는 눈치에요... 뭐 그렇다고 그들이 그랬으니 너도
간식을 사다 바쳐!! 라는건 아니지만... 그냥 오늘 그런일이 있었다고
얘기하는 정도... 근데 사실 제 마음은 아프죠... 저도 해주고 싶은데...
간식으로 푸아그라에 케비어라도 갖다 바치고 싶은데...
그래서 오늘 야근한다기에... 간식이라도 사다줘야겠다 싶어서 몇명이나
남냐고 물어보니... 열댓명이랍니다... 그럼 못해도 피자 라지로 5판
아니면 통닭 특대로 5마리는 있어야 얼추 떨어지겠죠?
거의 10만원돈 나오네요... 돈이... 없네요...ㅋ 여자친구 야근하는데
통닭 몇마리 시켜줄 돈도 없네요... 그냥 요즘 저 혼자 고민하고있습니다...
저혼자만의 자격지심인것도 알지만... 여자친구도 아주 어린나이는 아니고
돈많은 남친 좋은거 모르는거 아닐텐데... 이정도도 해줄수 없는 제가 참
못나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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