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에 글을 남기는 사람으로써 민주적인 국가와 권력이 국민으로 부터 나오길 바라는 한 사람으로써
어떤 정당이나 어떤 정부이든 그 바람을 현실화 하기 위해 목소리를 내고 행동하는 사람에게 마음이
쓰이고 생각을 동일시화 하고자 하는 태도를 가지게 되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이다.
그렇지만 현실적으로 체감하는 현재와 예측가능한 미래에 대해서 솔직하게 터놓고 말하지 않으면
냉정하고 잔인한 현실정치에서 막연한 희망고문에 고통과 충격만 이어질 거란 불안만 늘어날 것이기에
그런 불안이 실제 눈앞에 펼쳐지는 아픔을 겪기보단 사전에 예방하고 대처하기를 바라는 것도
과거부터 지금까지 조금 더 나아지고 선한 세상을 기대하는 국민의 한사람으로써의 마음가짐이라
믿고 싶다.
구구절절하게 글을 쓰는 이유와 서론을 포장 하는 이유는 지금부터 이어갈 전망과 과거의 시점에서
그러할 거라 예측한 상황이 현실에 실제하기에 조금이나마 오해와 반발을 줄이고 싶어서 나에 정의에
대해 명확히 하고자 함이다.
그럼 이어가고자 한 결론부터 말하자면. 지금 권력을 잡고 그 반대세력의 대척점에서 국민을 개돼지로
여기는 집단이 하고있는 전략과 다음의 행보와 수단은 이제 시작이고 아직 제대로 완성되지 않았다는
부분이다.
현 시국에서 이게 정말 가능한 일이야? 어떻게 이렇게 할 수가 있지? 정말 이게 맞아? 이렇게
납득하지 못하거나 이해하지 않거나 현실에 일어났음에도 부정만 할 뿐 어떠한 명확한 행동을
보이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 중에 하나로써 다시한번 냉정하게 바라보면, 이해여부를 이미 벌어지고
벌어질 것이고 벌린다고 생각할 때 비로소 다음의 상대의 수단과 방법들에 대한 대처나 판단이 바로
서고 그래서 그런 일을 벌리지 못 한 대책과 수단도 강구 할 수 있을거라고 본다.
법률적인 빌비를 줄이기 위해 핵심단어나 주어들이 비유로 쓰이는 점이 아쉽지만 계속 글을 이어가고자
그리고 다음 상황을 예측한 공감대를 확대하고 싶은 마음은 이해가 될거라 보고, 이제부터 그들이 바라는
결론과 수완과 그 다음 행보들을 공유해보고자 한다.
역지사지의 입장과 태도로 그들에겐 지금 정적의 대표의 숙청은 불가결하고 절대적인 목적이자 또 한편으론
힘의 과시이자 유희적인 판단이 절대적이고 그 근본이 되는 자신감은 그렇게 해도 어쩔 수 없다와 해냈다라는
경험적 결과가 바탕이 됐기에 질풍노도의 행보로 무자비하고 무논리로 보이는 만행들이 어떠한 저항도 굴복
시키며 가시화에 더 열을 올리고 있다고 봐야한다. 사실상 민주진영은 맹공을 방어하기에 급급한 상태로
마치 수수방관하듯 과거의 싸움으로 목숨줄만 이어가는 상황에서 손톱발톱부터 손발에 머리까지 날아가는
위태로운 상황이 아니라고 말한다면 냉정하게 말해서 그 판단과 오만으로 자신들의 목을 조르게 될것이다.
활로가 있다고 판단하고 국민들이 이런 폭정은 두고보지 않을거라고 기대하는 희망과 용기는 높이 살만할 지
모르지만 그런 기대들이 만든 결과는 어떠했을까???
몇년이나 지난 탄핵의 성공이라는 착각속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또 다시 국민들의 힘으로 똑같이 성공을
맛볼 수 있을거라고 기대하지만. 탄핵을 당했던 상대가 그 탄핵을 통해 학습한 것이 없다고 착각하고
권력을 맛봤다는 도취감을 반복한 상태로 어줍잖은 마음가짐으로 죽음의 구렁텅이에서 동앗줄 잡고 올라 온
상대에게 싸움을 걸고 제압하려고 하니 제압은 커녕 역공에 속수무책일 수 밖에.
안타깝지만.... 이명박 정부에서의 노무현 전 대통령의 비극과 그 이후의 민주당의 암흑의 시기, 또 그 당시
민주당이 보여주고 지나왔던 시절 국민들이 민주당에게 보였는 싸늘함을 잊은 채 탄핵성공의 도취감부터
설마설마 하면서 손발 잘려나가는 걸 억울해만 하고 있는 상황에서 과연 과거가 반복되지 않을거라는 오만이
현실에 찾아오지 않을거라는 자신감은 도대체 어디서 나오는 건지 현 정부의 만행의 자신감보다 더 납득하기
힘든 부분이다.
다시 한번 판단하지만 다음 총선에서 국민들이 승리를 거두게 해주고 탄핵이라는 결과물을 만들겠다는 뻔히
보이는 한 수를 상대가 전혀 파헤하지 못할거라고 생각하고 그런 상황에 철저히 대처할거란 기대는 상대방이
보기엔 아주 공략하기 쉽고 아주 가소로운 전략이나 결과일 것이다.
정치는 최악의 상황에 대해 생각하고 그 최악이 일어나지 못하게 하게끔 대처하는 게 핵심이라고 알고있다.
민주진영의 지지자와 그 진영의 지휘부는 총선에서 참패를 당할 수 있게끔 상대방은 어떤 수작이나 행동도
서슴없을거라는 전제를 기본으로 하면서 총선에서 지더라도 어떻게든 자신들의 목숨줄이라도 살아남을
고민도 함께 해야 그나마 호흡기라도 끼고 살 활로가 생길거라고 본다. 사실은 최악의 상황들의 여러가지
경우의 수와 상대방의 전략과 목표에 대해서 구체적인 최악들을 언급하고 싶지만 상대방이 모든 글들을
모니터링 한다면 오히려 힌트만 주는 꼴이기에 그런 얘기는 글을 보는 이들이 적절히 유추하길.
마무리로 말하자면 솔직히 민주당이 총선에서 참패하게끔 상대방은 어떤 짓이든 할거고 만약 승리한다
해도 판결을 할 인사들을 거머쥐고 있는 상태에선 체육관 선거나 다름 없게끔 자신들에게 유리한 조건과
상황들을 강요받게 하겠지. 권력 쟁탈전의 패잔병들이 어떻게 숙청당하느냐라는 논재를 가지고
본인만 살겠다고 이미 어떠한 오명과 폐악도 서슴없게 된 민주진영의 인물들은 단지 나중에 더 심화될
위기에 이전에 침몰하는 배에서 탈출했다는 명분이 생길수도 있다는 걸 잘 생각해 볼 시국이라고 본다.
솔직히 절반만 살아남아도 선방했다는 안도의 한 숨을 쉬게 될지도.
두고보자고 하기엔 두고볼 사람은 남아있기나 할런지..... 그 공포에 더 많은 민주진영과 대다수 국민은
과거 독재가 득세했던 시기처럼 침묵하거나 그보다 더 심각하게 태도를 달리하며 살길만 모색하겠지.
아무튼 민주진영의 착각과 오만으로 이기면 만사 오케이라고 하기엔 가장 결정적인 승부에 패배한
후폭풍이 앞으로도 더 심각하게 반복되고 우리가 설마하는 상황과 현실들이 훨씬 설득력 있다고
판단하게 될거라 본다. 지지하는 상대를 위해 낙담하지 않기위해 희망고문을 할 수 밖에 없긴 하겠지만
지금은 다 죽는 결과를 현실화 할 상대가 그 결과를 못 만들게 할 방법과 상대를 죽일 수단들을 더 철저히
강구하는 방향으로 대안을 마련해야 할거라 본다. 상식과 정의와 논리는 전장에서는 승리한 자의 몫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