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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2014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태그Ω
추천 : 0
조회수 : 548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1/09/02 15:49:39
난 순수하게 했던 행동들이 오해받고
착한마음으로 대한것뿐인데 니가 약삭빠르지못해서라는 소리 듣고
하얀 마음갖고 있는 사람 없고 그런 남자도 없는것같고
이제 어른이됐으니까 혼자서 뭔가 개척해 나가야한다는게 아득하게만 느껴지고
언제나 부모님 울타리안에서 안전하고 착하게만 살았으면 좋겠고
나쁜 것, 안좋은것, 부정적인것에 영향 안받고
좋은 것, 긍정적인것, 평화로운것, 행복한것, 기쁜것만 보고 느끼고 듣고 말하고 그렇게 살았으면 좋겠다.
뭘 모르는 사실이 속이고 사기치는 것의 당연한 전제조건이되고 모르는게 죄가 되니
내가 아는것을 말해주기도 겁나고 내가 뭘더 모르는거지? 혼란스러워하는것도 겁나죽겠고
사람사이에서 손해보고 손해안보고 신경쓰는것과
착하게 구는것과 적당히 무시안당하는 것의 조율같은거
이런걸 신경쓰고 애쓰면서 살아야한다는 사실이 웃기고 슬프고 피곤하고 짜증나고 무섭다.
친구하나를 사귈때도 이익, 효과, 득될거 보고 여우처럼 이거저거 따지면서 필요할때 사람들 조리하는 애도 봤고
내가 한 아무 의도 없고 순수하게 가졌던 선배에 대한 도리? 예의? 를 오해한 사람이 나를 나쁘게 말하는것도 있었고
내가 좋아했지만 얘가 날 좋아했다고 하면서 떠벌리고 다니던 사람도 생각난다.
좋은사람들도 있었지만 그 사람들에게 내가 본의아니게 상처를 되돌려준것같기도 하고.....
외모보고 말섞기부터 싫어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인 사회생활도 하기싫고
날 사랑해주고 내가 사랑하고 서로 잘 아는 이 작은 테두리 안에서 ㅁ만 존재하고 싶은 저에게 추천해주실 책이나 글귀나 경험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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