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과학의 타이타닉 조립 프라모델 작은것을 샀어요.
만5천원정도니 부담은 적은데 퀄리티는 매우 뛰어나더군요
토요일밤에 박스를 보여줬더니 일요일 아침 8시에 번쩍 일어나선 제가 늦잠 잘동안 다 조립해버렸더군요ㅋㅋ
나 : "이거 아빠껀데?"
아들은 눈이 동그랗게 놀란표정 짓다가 금새 눈웃음+애교 미소
아들 : "에헤헤~^o^"
아들이 입을 헤 벌리고 눈웃음애교를 짓는 건.. 정말 심쿵입니다.
나 : "그럼 다음에도 아빠껀 너가 조립하고 아빠는 전시만 할게."
아들 : "네"
하고는 타이타닉을 들고 가선 제 책상위에 갖다놓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