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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 내가 뚱뚱해져도 괜찮아?
게시물ID : freeboard_20150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댓글캐리어
추천 : 4
조회수 : 804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23/09/26 00:13:02

아내 : 왜?

나 : 이렇게 야식을 자주 먹으면 살 찌니까.

요즘 드라마 무빙보면서 맨날 야식 먹고 살찌는 중..ㅠㅠ


아내 : 신랑은 운동을 안 하니까. 

나 : .......(싸늘하다. 비수가 가슴에 날아와 꽂힌다)

아내는 매일 헬스장에서 천국의 계단(스텝밀) 2000개, 레그프레스 97kgㄷㄷ... 고강도 훈련중. 

아내 : 신랑은 내가 살 쪘을 때도 사랑하는 건 똑같았잖아.

나 : 응.

아내 : 근데 내가 신랑 살 쪘다고 다를 거라 생각해?

나 : 그렇네. 살 쪘다고 마음이 다르진 않았지..


아내말에 마음이 편해졌지만 한편으론 운동은 해야겠단 생각도 드네요..



















사진에 파란 인형은 레인보우 프렌즈의 블루라는 빌런캐릭터의 인형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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