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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양반
게시물ID : freeboard_20151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리중독자
추천 : 4
조회수 : 646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23/09/27 11:43:05
집에서 진짜 게임하면 좋겠어요…

일주일에 한번 술마시고 외출다 오케이 해줄테니…

다른분들은 출장 다니면 피곤하다고 집에서 푹 자던데….

내가 뚱뚱해서 그런가 생각해보니 그런 거랑 상관없더라구요…

신혼때부터 금토일 활터였음… 결혼후 이년동안 …


노력했는데… 녹차와 딸기 챙겨주고 수박은 씨때문에 안먹을려해서 갈아주고


여름되면 포도 먹이고 싶은데 일일이 갈아주던 저를 생각하면


그때는 두부도 직접 만들어 먹이던 저였네요..


큰애 업고 호박전도 자주 해줬고…. 닭고기도 뼈 있는건 안먹거든요


닭전부 일일이 뼈 분리해서 삼계탕 해주고 ….

그때는 어떻게 해줬을까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은 “어… 당신왔나 씻고 놀아라“ 제가 이런말을 하죠..


집에 놔두면 풀이 죽어서 스트레스 받아하기 때문에 궁도장 간 킴호빗을

이해해 줄 수 밖에 없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잇 그냥 남매버전이 제일 편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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