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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한잔 한마음으로 써본다.
게시물ID : soju_44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fd20
추천 : 0
조회수 : 89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09/30 16:25:13
너가 볼일은 없겠지만 그리고 마지막으로 다 이미 끝난거지만

오늘 옷 택배로 받았어 

널 2년여간 만나오면서 난 정말 너하나만 보고 살았었고 널위해 담배도 끊었고 난 그렇게 주위에서

독한놈이란 소리를 들으면서 그만큼 널 생각하니까 그랬었지 그래도 사람이 그렇게 그냥 뭐랄까..

사이가 그리 않좋은것도 아니였고 싸운것도 아니였고 내가 물론 내 미래를 위해 너 포함해서 열심히

새벽에 나가서 일하고 내 능력되는한 너가 하고싶은거 갖고싶은거 다 해주고.. 행복했거든 너가 좋아하는거

보면 평일엔 내가 힘들어서 너와 만나서 다른 보통 연인들처럼 저녁도 먹고 영화도 보는건 주말에박에

못하는게 그렇게도 넌 힘들었니 그냥 너가 이젠 내가 싫어졌다는말이 아직도 난 왜이렇게

슬픈지 모르겠다. 잘살어라 마지막으로 했던 말이지만 진짜 나보다 더 잘해주는놈 만나서

잘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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