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인천광역시 계양구에 있는 oo자동차운전학원 1종보통 감독관봐라
게시물ID : humorstory_2543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글레머에이터★
추천 : 14
조회수 : 1140회
댓글수 : 21개
등록시간 : 2011/09/30 17:10:07
운전 초보가 시동 한번 꺼먹을 수 있는거지 그거가지고 상대방 기분 나쁘게 말 하고
반말 섞으면서 남 창피주지마라
내 뒤에 타 있던 여자는 시동 8번 꺼먹어도 뭐라 안하더만
내가 한번 꺼먹으니까 "진짜못하네 사람이가?? 아??"
내가 거기서 "죄송합니다. 다시하겠습니다"
하면서 좀 좋게 말해주니까 끝까지 반말로 물고 늘어지더라?
그리고 너님의새끼가 말 안해도 기어 잘 넣고 깜박이 잘 키는데 제대로 켜도 지랄 기어 잘 넣어도 지랄
(정말 제대로 넣었습니다.감독관 입장에서 저건 잘못 넣었다고 볼 수도 있다 뭐 이런 씹선비 말 사절요)
어쩌라고 나보고 ?
얼씨구 여자 시동 꺼먹고 별짓 다해도 "그럴수도 있죠 뭐ㅋㅋㅋ"이러면서 넘어가더만
나는 뭐?? "너 탈락이다 새끼야" 하면서 운전대 뺏고 뒤로 꺼지라고 하더라
와....나 진짜 ㅋㅋㅋ
"제가 왜 탈락이죠? 규정에 의하면 시동 5번 꺼먹으면 자동 탈락이지만 전 지금 첫번째고
기어 중립 잘 지켰고 깜박이도 적절하게 켰는데 왜 탈락했습니까?
그렇다면 저분은 뭡니까? 왜 합격이죠? 좀 순하게 생겼다고 이러시는겁니까?"
경상도 어투로
"아 그 새끼 참~말 많네~ 탈락이라니까"
와..진짜 돌겠데?
일반 사람들이 뭐라고 하는건 참겠는데 경상도 어투로 욕 하니까
"아 내가 진짜 이 세상에서 없어져야 할 존재인가보다" 라는 생각이 들더라?
아무튼 너님의새끼 말 한마디 할 때마다 반말 찍찍 내뱉고 상대방 깎아내리는 언행 하지마라
난 너한테 무슨 소리 듣고
난 이 세상에서 암흑적인 존재인가..라는 생각도 들더라 아오
p s . 나 시험보는데 옆에서 큰소리로 전화하지마라 가뜩이나 긴장되 죽을뻔했는데 ㅅㅂ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