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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조건반사
게시물ID : freeboard_20158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댓글캐리어
추천 : 2
조회수 : 1009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23/10/11 10:4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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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새벽에 집을 나가서 회사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전시회 갈 트럭에 짐 실어서 보내고 전 따로 지하철+버스를 타고 갔어요.

전시회장에서 장비들 셋업하고 오후에 다시 버스타고 전철타고 회사로 복귀; 일 잠깐하고 퇴근

종일 1만보넘게 걸은 거 같네요. 집에 왔더니 다리가 너무 아프고 힘도 없어서 샤워하고 안방 의자에 잠시 앉아 있었더니 아내가 다가와


아내 : 신랑 힘들었지?

걱정가득한 아내의 커다란 눈을 보니 또 기분이 풀리고 웃으면서 괜찮아 하고 옆의자에 앉혔어요. 그리고 아내를 안심시키려고 두 손을 손바닥 위로하고 내밀었더니 아내가 두손을 꼬옥 잡아주다가

아내 : 어? 이거 아닌거 같은데?

나 : 응? 왜?? .. (설마)

아내가 스윽 다가와서 큰 가슴을 손위에 얹네요;

당황해서 왜 이러나 생각했는데 제가 종종 아내한테 두손을 가슴쪽에 내밀면 아내가 가슴을 얹도록 유도하는 장난을 종종 쳤었거든요... 그쵸. 제 잘못인거죠.. 장난을 잘 받아주는 아내라서 그렇게 학습이 되버려서 순수한 의도에도 몸이 그렇게 반응하는 것이었습니다..

(가슴에 그렇게 관심이 있는 건 아니어서 만지는 것 자체보단 그런 상황이 코믹해서 하는 거에요. ㅎㅎ)


아내도 저한테 장난을 잘 치는데 만만치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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