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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잡채를 만들어봤어요! 이번에는 나름 중간 과정 사진도 있음
게시물ID : cook_2015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페르셔스
추천 : 11
조회수 : 792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7/04/26 22:55:09
고추잡채를 맹글어 봤어요! 마트에 갔더니 마침 피망이 3개에 천원 밖에 안 하더라구요. 돼지고기도 있고.. 해서 맹글어 보기로 했죠. 

SAM_1812.JPG
대파 흰부분. 당근. 피망. 부추를 채 썰어 놨습니다. 보통 죽순이랑 표고가 들어가는데 표고는 불리기가 귀찮고 .. 죽순은 없어서.. 
그냥 있는 재료로 대체했어요. 피망 채를 너무 굵게 썰은듯...

SAM_1813.JPG
채썰은 고기를 전분, 간장, 후추에 양념해봤어요. 예전에 이연복쉡이 하시는 대로 따라하는 건데 좋더라구요. 고기가 코팅되서 부드럽고
양념도 배구.. 점성도 적당히 줄수 있구요. 

SAM_1817.JPG
미리 요리를 위해 셋팅!

SAM_1818.JPG
조미료로는 굴소스 , 간장, 다진 마늘 후추를 미리 섞어 놓았어요. 좀 심심하게 먹을라고 일부러 설탕은 넣지 않았구요. 

SAM_1819.JPG
위에 전분과 양념해 놓은 고기를 기름을 듬뿍 넣어서 뜨겁게 달군 후에 한번 데치듯이 익혀내서 체에 받혀 놨습니다.
요 과정이 귀찮긴 한데.. 특히나 집에서 중식요리하면 해주면 엄청 좋아요. 미리 익혀 놓은 고기를 넣어주기 때문에 볶는 시간이 짧아져서
물기가 비교적 적은 볶음을 만들 수가 있어요.  

SAM_1820.JPG
야채도 고기같이 저렇게 미리 익혀주면 좋긴 한데 그거까진 귀찮으니까 패스.. 빈 팬에다가 기름을두르고 대파를 넣어서 파기름을 내준후에
익는데 시간이 걸리는 당근을 넣어줘서 좀 볶다가 그다음에 피망과 고기, 소스를 같이 투척해서 볶다가 대충 피망이 익으면 거기다가 
부추를 넣어줘서 살짝 더 익혀서 완성.. 마무리로 참기름 약간 뿌려줘요.

SAM_1822.JPG
완성 두둥!

SAM_1821.JPG
피망은 아삭하고 고기는 부드럽게 씹히는게 맛있어요! 크~ 
꽃빵 곁들여서 손님 대접음식 해도 좋을듯 하지만 전 그냥 혼자서 냠냠 먹습니다.

튀기는 요리는 너무 부담스럽게 온 사방팔방이 기름 투성이 되는데. 야채 듬뿍에 기름진맛을 절충하는 듯한 요리가
중국식 볶음 요리라서 요즘 자주 해 먹네요.. 다들 한번 해보셔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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