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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와이저 두캔 먹었습니다… 그리고 제 새끼에 관해
게시물ID : freeboard_20159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블랙고릴라
추천 : 6
조회수 : 67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23/10/13 19:40:04
버드와이저 두캔과 먹태에 와사비마요를 찍어먹었습니다.

먹태는 명태인데 방사능 상관없이 전 나이가 있으므로 먹었습니다.

버드와이저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맥주로  네캔은 먹을 듯합니다.

먹태 맛있네요…


제 새끼들 중 큰놈은 엄마를 살짝 때립니다.(장난으로)


근데 말도 잘듣고 키울때 제가 가장 공을 많이 들인 놈입니다.  오죽하면 오른쪽 어깨가

저릴정도로 업고 다녔을까요.   아빠를 가장 좋아합니다.  그런데 가끔 엄마에게 안기고


성실한 아이라서 발달센터까지 혼자 다녀옵니다.



작은놈은 제가 키울때 너무 쉽게 대충 키운 놈으로… 이미 세살까지 효를 다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그냥 수제이유식 시켜서 먹였습니다.  눈높이 삼십분 시키는게 다인데


(문제집 절대 안품). 학원도 안다니고 영어 십점이지만 수학은 85점 국어100점을


받은거 보면 머리가 있는 딸이나 호빗을 닮아 너무 고집이 셉니다.


강남순 보는데 방해했다고 책상을 칩니다.  빡친저는 뭐라 할려 하는데


일곱시반에 눈높이 쌤이 오시므로 살살 달래야 합니다.  결국 내일 수육과 돼지고기 김치찌

개로 합의를 봤습니다.  이녀석은  귀엽고 영악하긴 하지만 학교에서는 선생님이

청소 스스로 잘한다고 칭찬해주실정도로 좋은면도 있고 학습이 느린 친구와도


잘놀아주고 절친이 되었습니다(오빠가 지적장애이니 이해심이 많은듯 합니다)


전형적인 잼민이로 자기 표현에도 능하며 호빗을 잘 구슬려 원하는 것을 얻어냅니다.


하지만 대화상대로는 엄마를 가장 좋아합니다.

두놈다  제 새끼라서 소중합니다.


큰놈은 제 키까지 커서 좀 징그럽네여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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