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0일 오전 12시 고물이 다된 X-NOTE 노트북을 붙들고 한국 표준시각을 확인하다가 드디어 12시 정각. 불과 2분도 안되는 시간동안 전좌석이 매진되는 아비규환의 틈바구니에서 소싯적 조승우 지킬앤하이드 1열을 쟁취해냈던 동체시력과 미친듯한 클릭질로 29일, 30일 각각 1매씩 예약했습니다. 같은 내용으로 한다면 하루만 가려고 했지만, 날짜별로 스페셜 게스트가 다르다고 하기에 이틀 연속으로 가기로 했네요. 나꼼수 방송하는걸 눈으로 본다는 생각으로 가긴 합니다만, 정봉주 前의원의 깔대기를 눈으로 본다는 상상만으로도 즐거워지는 것 같습니다. 토크 콘서트 가시는분 계신가요? p.s ; 혼자 가는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죠. 전 이미 뼛속까지 오유인인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