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새벽에 눈떠졌고 배고파서 삼겹살 굽는데 연기 때문에 창문 열어둠...
여긴 원룸이라 나만 창문열고 싹다 창문 닫아둠...
다른 집 창문 열린꼴을 한번도 본적이 없음
근데 삼겹살 굽고 있는데 이사온지 1년만에 처음으로 새벽에 누군가 노크를 함
무서워가지고 조용히 있는데 계속 노크함
누구냐니까 옆집이라 하고 여자목소리 들리길래 좀 안심하고 문 열어줌
고기 굽냐길래 그렇다니까 굽지 말라함
이거 가지고 한 30분넘게 언쟁하다가 꺼지라 하고 걍 문닫고 삼겹살 구워서 먹는중인데 내가 잘못한거임?
이런경우 처음이어가지고 좀 당황스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