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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베가스 DLC 굉장히 실망이네요.
게시물ID : gametalk_2016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위무르인
추천 : 0
조회수 : 8986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4/08/07 23:21:24
2014-08-06_00202.jpg

데드머니와 어니스트 하츠를 클리어했습니다만... 굉장히 실망입니다.
 
우선 데드머니의 경우... 재미있거나 스릴있다기보다는 짜증을 유발할 뿐인 맵구성과 개성 있는 동료들이 3명이나 있지만 실제로 이들을 활용할 기회는 매우 적습니다. 무엇보다 스토리의 진행들이 굉장히 뜬금없이 뛰엄뛰엄 건너가서 흥미가 생기지 않습니다.... 다른 DLC들을 해보지 않아서 아직은 잘 모르겠지만 그냥 타 DLC들을 위한 떡밥 뿌리기용 밑밥 DLC라는 느낌이 강하게 드네요.
 
어니스트 하츠는... 제가 원래 인디언 스타일 같은 비문명화된 부족민 사회를 굉장히 싫어하긴 하지만... 이건 굉장히 의미없는 DLC입니다.
그냥 지나가다가 습격당해서 -> 집에 가려면 나 도와주세요 -> ㅗ 빵! -> 집에 감 혹은
습격당함 -> 도와주세요 -> 템 심부름 몇개 -> 우리 저기까지 가야돼 -> 보스 처리 -> 집에감
....노답입니다. 정말 DLC 진행에 아무런 감흥이 들지 않아요. 이 DLC는 생존전문가와 조슈아 그레이엄이라는 두 캐릭터에 모든 걸 몰빵한 DLC라는 느낌입니다. 이 두 캐릭터만 엄청나게 띄워주고 강조하고 그 외에 스토리는 그냥 딸려오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플러스로 후속 DLC 떡밥 몇개...
 
 
폴아웃3의 경우에는 마더쉽 제타 같은 극혐 DLC가 있긴 했지만 대부분의 DLC가 굉장히 흥미로웠습니다.
오퍼레이션 앵커리지 -> 설정덕후를 끓어오르게 만드는 역사체험 시뮬레이션. 과거 미국 vs 중국의 설정이 굉장히 잘 드러나서 재밌었습니다.
더 핏 -> 더 핏의 노예들과 레이더들의 이야기를 흥미있게 풀어냈습니다. 꿀잼은 아니었지만 그럭저럭 DLC내의 배경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포인트 룩아웃 -> 굉장히 재밌었습니다. 무서운걸 싫어하지만 쫄깃쫄깃하게 잘했습니다. 정말 몰입이 잘됬습니다.
브로큰 스틸 -> 스토리 추가형 DLC. 본편 엔딩의 의미를 퇴색시키는건 싫었지만 나름대로 흥미로웠습니다.
 
이에 비하면 뉴베가스의 데드머니와 어니스트 하츠는 정말 노잼이라고 생각 할 수 밖에 없네요... 플레이 한 시간이 아까울정도입니다.
부디 올드 월드 블루스와 론섬 로드는 꿀잼이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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