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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실리중에 무엇을 택할것인가.............
게시물ID : gomin_2016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koty
추천 : 0
조회수 : 58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09/02 22:52:18
케이티 직영매장에서 점장으로 일하는 친구가 있습니다. 



 자기가 소속한 업체가 전국에서 제일 많은 KT직영점을 가진 업체라며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얼마전에 점장으로 진급했다는데 점장이라는 네임파워에 비하면 월급이 너무 박봉이던데 안타깝더라구요..



점장인데 160이라던가.. .보너스도 하나도 없고....



여튼..



이놈이 자기한테와서 내꺼랑 우리가족 핸드폰을 좀 사라고 한번씩 만나면 말을 꺼내는데...



솔직히 뽐뿌나 이런데를 잘 아는 저로써는..... 난감합니다........



예를 들어 아이폰4가 할부원금이 요즘 50만원으로도 올라오는데... 자기 매장은 79만5천원에 판답니다..



그래서 제가 비싸다고 말하며 뽐뿌라는 사이트가면 최저가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말하면 막 화를 냅니다 ㅠㅠ



나한테 살것아니면 그런 사이트 말하지 말라고....



몇푼 안하는거면 몇개라도 사줬을텐데... 한두푼하는게 아닌지라..... ㅠㅠ



좀 서운도 하더라구요....



자기가 매장 주인도 아니고 월급받아먹는 처지에........ 친구한테 다른데서 싸게 사는 방법을 알려주기는 커녕 



저러고있으니....



한편으로는 미안하기도 하고 저런 현실이 이해가 가면서 뭉클하기도 하고............



먹고살기가 저렇게 힘든가싶기도 하네요



친구네서 뭘 사려니 가격이 엄청나게 손해보는것 같고..................



다른 싼데서 사려니... 어려운 친구 사정 몰라주는 야속한 친구인것 같기도하고..............



그놈입장도 이해는 가는데 조금 서운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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