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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가려고 준비해야하는거…
게시물ID : freeboard_20165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기먹는돼지
추천 : 7
조회수 : 1150회
댓글수 : 15개
등록시간 : 2023/10/28 23:01:28
엄마가…

돈이 꽉찬 통장 준비하래서

(여자는 돈많아야 시댁에서 안 건든다

라는 엄마의 인생조언…인데 아빠가 

어떤 모지리 시댁이 저런 안하무인에 불같은애를

쑤시겠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텅장인거 보여주고

“난 시집 안가고 엄마 속 끓이면서 공부하러

해외가고 거기서 정착  할거지롱~”했다가

엄마가 저녁에 찬밥줌ㅠ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전에 명절날에 전 뒤집다가

결혼 포기선언 하자마자

뒤집개로 뒤x다는게 이런거구나 하는

공포도 느껴봄….


사실 그 뒤로 또 쳐맞을까봐 명절에 본가 못가여..




+추가: 난 텅장이니 엄마의 돈이 꽉찬 통장을

준다면 당장 결혼하겠다고 하자마자

밖에서 야외취침할뻔도 했죠 핫….

매를 버는 조동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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