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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동안 참 많은 일이 있었는데...
게시물ID : freeboard_20165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e식당노동자
추천 : 10
조회수 : 891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23/10/29 09:02:49

일단 바보삼룡이 썰부터 풀겠음.

 

뜨거운 물을 틀었는데 이게 개수대에서 막 튀니까

보통은 으악 뜨거 하면서 물을 끄거나 옆으로

피하지 않음?

근데 바보삼룡이였던 나는 양 팔로 몸과 얼굴을

가리며 으아 뜨거 으아 뜨거 으아 뜨거 하고 있었음.

한 십초쯤 그렇게 있다가 "아 맞다 물끄면 되잖아."

하고 물 끔.

 

이정도면 바보삼룡이도 손절치게 생겼음...

 

 

#

 

얼마전에 집에서 ㅇ<-< 이러고 자고있는데

한 일곱시 반 쯤엔가?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옴.

 

- 거기 식당 번호죠?

 

"ㅇ?ㅇ ㅖ... 예... 누구시죠..."

 

- 지금 가면 식사할 수 있어요?

 

되겠냐 씨버러버 너 누구야 진짜!!!!

안돼요... 하고 끊음. 아니 선미야 무슨 24시간이 모자라네 진짜

 

 

 

 

#

 

인생닭집을 찾았음.

자자 들어보셈 ㅇㅇ

일단 진짜 여기 단점부터 말하겠음.

우동사리 추가가 안됨. 근데 이거빼고 다 좋음.

다음 나열할 장점들은 훨씬 좋은것들 투성이임.

 

순살닭집인데, 일단 한마리 22000원임.

근데 배달비 무료임. ㅇㅋ 납득. 자자 근데,

25000원 이상 시키면 4500원 할인이 또 들어감.

그러니까 난 김말이와 납작만두가 추가된 볶음우동닭을

20500원에 먹을 수 있는거임. 아 ㅋㅋ 네네치킨 왜시킴? ㅋㅋ

 

자 그리고 맛은 어떠냐. 망할 지코바보다 훨씬

부드럽고 맛잇음. 어제도 이거먹음 ㅇㅇㅇㅇㅇ

 

휴 이런걸로 기뻐하는 내인생이 레전드긴 하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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