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와 열심히들 산다' 정도 생각밖에 안듬.
오히려 무서운건 대출이자 정도.
쉬는날인데 누가 아침부터 공포짤 보내고
무섭지? 무섭지? 하길래
"응 다가올 너의 미래가 더 무섭네" 라고 함.
진짜 무서운건 말이야....
오늘은 쉬지만 내일은 출근이라는거야.
더 무서운건 말이야.
월급이 들어왔지만 그대로 빠져나간다는거야.
근데 진짜 무서운건 말이야.
이짓거리를 일년 쯤은 더 해야 좀 숨통이
트인다는거야.
그러니까, 뭐 이상한 혐짤 공포짤 같은건 그냥
화면속에서 깔짝대는 요상한 그림 그 이상이하도
아니란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