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어울리는게 아니고 스스로 어색하다고 느끼는거일지도..
처음 코트입을때가 고1이었는데 내가 무슨 코트야.. 이러면서도 너무 사고싶어서 크리스크리스티에서 코트 샀는데
처음엔 너무 어색했는데 자꾸 입다보니 코트가 어울리는거같고 친구들도 잘어울린다고 해주더라고요
그래서 2년간 코트만 입다가 야상을 입어보게 됬는데 야상을 입은 제가 너무 어색해보이네요
비슷하게 19년간 모자를 한번도 안쓰다가 헌팅캡에 꽂혀서 써보니 너무 어색한데
결국 사고 몇일 써보니 잘어울린다는 소리도 듣고 ㅎㅎ 그러는거 같아요
그러니까 여러분 나는 ~는 안될꺼야 가 아니고 일단 한번 도전해보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