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직도 아닌것이 운전 존나게 하는 직업입니다...시설 점검직...

빡빡한일정,느닷없는a/s 요청,그 와중에 빨리 끝내고 쉬고 싶은 내마음

어느순간 부터 이동시간 단축을 위해 난폭운전은 기본옵션으로 달고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택시들 욕 많이 하시던데 저희 회사 사람들 택시는 양반이라고 부를 정도로 다들 폭주 운전 하죠

출근하기 전에 마침마다 다짐합니다..오늘은 제발 안전운전해야지 하면서요..

근데 왠걸 운전대 잡고 도로만 진입하면 언제 다짐했냐는 듯이 뒤에 천천히 따라가질 못합니다

왠지 모르게 마음이 불안해져 옵니다...그리곤 막 쏘죠...그래야만 왠지 모르게 편안해져 옵니다...

그리고 씐나게 추월하면서 달리면 왠지 모르게 흥분되고 재미있어요...

고칠 방법 없나요...그 회사를 때리치는게 답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