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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2017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욥얍엥
추천 : 3
조회수 : 549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1/09/03 02:28:39
잠도 안오고 해서 요즘 생각하는 고민 하나 털어보려구요 ㅋㅋ
저희 과에 어떤 아가씨가 있었는데
느낌이 저한테 호감이 있는 것 같아서
자꾸 연락하게 되고 그 아가씨도 자꾸 연락하고 그랬어요
물론, 저도 호감이 있었구요 ㅋㅋ
어쨋든, 여러 사건이 있었지만
진짜 '얘가 날 좋아하는구나' 확신 했던 사건은,
컴퓨터실에서 친구랑 있을 때의 일이에요
둘다 네이트온을 하고 있었죠
뾰롱~
아가씨 : 오빠 ㅋㅋ 있다 내려가면 같이내려가요 ㅋㅋ
나 : 왜 ㅋㅋㅋㅋㅋㅋㅋㅋ
아가씨 : ㅋㅋㅋ 혼자가면 심심하니까
나 : 그래 ㅋㅋ 같이가자 ㅋㅋㅋ
그리고 옆에 친구 컴퓨터를 봣습니다
아가씨 :오빠 ㅋㅋ 그냥 혼자 내려가께요
친구 : 뭐야 ㅋㅋ 알겟음 ㅋㅋ
오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몇일뒤에 고백 햇습니다.
조금 생각해보겠다더니, 다음 날
'오빠가 좋은 것도 싫은 것도 아닌데 남자로 와닿진 않아요'
제가 콩깍지가 씌여서 김칫국을 벌컥벌컥 마신걸까요? ㅋㅋ
아님 모징?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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