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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수업 듣는데 김대중이 어떤식으로 imf 극복했는지 들은대로.
게시물ID : sisa_2017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광고누릅시닼
추천 : 2/8
조회수 : 793회
댓글수 : 15개
등록시간 : 2012/05/05 23:06:27


뭐 제가 다니는 학교가 그렇게 엄청난 대학교는 아닙니다.

그 시절 경제 연구 하시던 경영학 교수님 설명 들은대로 비슷하게 설명해보겠습니다.

그 시절 전후 4~5년간 많은 아시아 국가에서 국가금융위기를 맞습니다.

일본은 부동산에서 삐걱, 대만같은 나라에서도 IMF 를 겪었죠.

각 나라마다 다른 정책으로, 경제 위기를 극복하였는데

대만같은 나라에서는 중소기업을 살리는 정책을 씁니다. 
(이쪽은 잘 모르겠습니다.)
어떤데서는 심지어 완전히 IMF를 부정하며, 쇄국정책으로 일관하는 정책을 쓴 나라도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그 시절, 대외 개방도 요구 당하며, 상당한 기업 부도와 명퇴를 당하며

국민들이 뼈를 깎는 희생을 당한 시절이기도 합니다.



자 그럼 2012년 돌아와서,

여러분들이 대기업을 존나게 까잖아요. 사실, 삼성 OUT이니 뭐니..

근데 이거 다 김대중이 만든겁니다.

예를 들면 김대중 정권때 3등 기업은 퇴출입니다. (이게 무슨 이론을 바탕으로 한건데 기억이 잘 안나네요)

독점은 안되고 기업간에 경쟁을 시켜야 하니 1등 기업과 2등 기업을 남기고 그 아래

3등부터는 전부 M&A를 시켜버립니다. 1,2등 기업이 3등 이하의 기업을 인수하여 몸집을 키워서 

대외 경쟁력일 키우는 겁니다. 현대가 기아를 처먹고, LG의 반도체가 현대한테 인수되고,

(이 시절에 011/017/016/018/019 이던 통신업체들이 통합되서 3개 기업만 남게 되죠
LG는 3위 이던 반도체 기업을 현대에게 내주는 대신 3위 이던 019 통신을 제발 남기게 해달라고
김대중 정권에 빌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안하면 나중에 정보화시대가 도래 했을때
먹을 껀덕지가 하나도 없게 되죠)

이런식으로 몸집을 키운겁니다. 



요즘 말이 많은 중소기업과 상생? 전략경영에서 배우는 것 중에 하나를 들어 설명하자면,

중소기업은 공급자이 고 대기업은 Buyer 입니다. 상품 시장을 기준으로 본다면 말이죠.

근데 공급자 수는 많은데 대기업 수가 소수가 되버리다 보니, 대기업 파워가 겁네 쎄지는 겁니다.

예를 들면 서플라이어와 바이어 수가 서로 비슷한데, 대기업이 가격을 깎으라고 협박한다?

그럼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다른 업체에 상품을 공급해버리면 된다 이겁니다.

왜냐면 BUYER 도 수요공급 법칙에 경쟁이 붙을테니깐요.

근데 김대중 정권이 대기업 수를 전부 M&A 시켜버리다 보니, 납품할 업체가 줄어들어

대기업이 중소기업에게 "팔 업체가 나밖에 없지?ㅋㅋ 가격 깎아라 생퀴야"


요렇게 되버린거죠.





그니깐 여러분들이 김대중을 빨면서 동시에 대기업을 깐다? 

이건 바로 김대중의 정책을 깐다랑 똑같은 의미입니다. 

알겠나요 오유충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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