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찮은 '물고기' 주제에 감히 이 '전사'이자 '사나이'님의 검에 도전하다니.
아아ㅡ. 그야말로 '초록'의 사나이 이다.
아니, 렙업하면서 티빙에 뜬 대외비라는 영화 보고 있는데
뭔 영화가 지들끼리 빡치고 지들끼리 신나고 지들끼리 막 뭐 하는데
감정이입은 진짜 하나도 안되고 긴장도 안되고..
대체 좋은 배우들 데려다가 왜 이따위 영화를 만든거임?
하지만 나 '사나이' 마철봉.
영화가 재미없어도 렙업은 계속한다.
그것이 '사나이의 길' 이자 '전사' 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