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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술먹고 글쓴 사람입니다 ㅠㅠ
게시물ID : humordata_8832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대낮에병나발
추천 : 2
조회수 : 64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1/10/01 12:29:31
아 짜증나 ㅠㅠ

저 그런사람 아니에요.. ㅠㅠ

제 이름은 이나무도 아니에요 ㅠㅠ

흥....ㅜㅜ

어제 그냥 기분이 꿀꿀해서 술 마셨는데 갑자기 업되서 쓴거 같아요....
기억은 가물가물....ㅋㅋㅋㅋ

아 근데 일단 사과할게요... 제가 유머게시판을 자주 들락거리다 보니 무의식적으로 여기에다가 글을 썻는데...

댓글중에 좀 기분나쁜 댓글이 있네요.

누구라고 콕 찝어서 말은 하지 않겠지만 하루 종일 상주하면서 지킴이 노릇하는거 지겹지 않나요?
백번 따져서 제가 그런 글을 올렸다는건 잘못했다고 인정합니다.

하지만 여러 사람이 당신 하나만을 가지고 욕할 때에는 당신에게도 어떤 문제점이 있다고 생각되지 않나요?
세상은 혼자사는게 아니에요. 100명 중에 98명이 당신의 의견을 반대한다면 진지하게 당신의 생각을 다시 제고할 필요성이 있다고 느껴지네요.

다른 댓글들 보니 전부 게시판 성격에 맞추라는 이야기 뿐인데, 맞는 말이지만 너무 딱딱하지 않나요?
당신에게 애초에 유머를 받아들이는 능력은 있는지 모르겠어요.
재미로 들어와서 즐기려는 사이트인데, 그런식으로 엄격하게 잣대를 들이대기 시작하면 유머도 유머가 아닌게 되버리니까요.

자신만이 선구자라는 생각, 자신만이 지식인이고 내 말은 무조건 옳다는 아집은 좀 버렸으면 싶네요.
사회생활 하면서도 그런식으로 행동하면 피곤해요. 옆사람들이 견디지를 못하거든요.
조금은 둥글둥글하게, 모난 부분은 깎아서 다른 사람들이 다치지 않게 자신을 가꾸는 것도 참 좋을텐데요.

더이상은 말 하지 않을게요. 이렇게까지 진지하게 이야기 했는데 못알아 듣는다면 당신은 그냥 이 세상에 존재하는 '좀 그런 부류'라고 치부해버리는 수 밖에요.

저도 이번 글을 마지막으로 게시판의 성격을 '아주아주 엄격하게' 지켜나갈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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