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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딧) 다른 사람한테 들었던 말 중 가장 상처였던 말이 뭐야?.jpg
게시물ID : humordata_20177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우가가
추천 : 7
조회수 : 96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4/05/25 18:2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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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음악)

Bgm 틀고 읽으면 더 좋을 것 같음

 

 

 

 

 

01.jpg

 

다른 사람한테 들었던 말 중 가장 상처였던 게 뭐야?

 

 

 

 

02.jpg

 

내 동생이 자살했을 때 엄마가 나 쳐다보고선

쟤가 죽었어야 했는데. 라고 했을 때.

20년 전이었고 지금은 괜찮음.

 

 

 

 

 

03.jpg

 


“너가 좋아하는 건 줄 알았지”


내가 어렸을 때 엄마 남편한테 성추행 당한 적이 있는데,

그때 왜 안 말렸냐고 물어봤더니 저딴 식으로 대답함.

그 다음에 그녀는 나한테 죽었지만,

(각주: 이게 진짜로 물리적으로 죽였다는 건지, 

 마음 속으로 없는 사람인 척 죽이고 살아갔다는 건지는 모르겠음)

확실하게 다른 사람한테 직접 들었던 말 중에서 가장 상처였던 거 같아.


(각주: 내 생각이지만 아마도 이혼 후 재혼 가정이었을 거 같음. 

 본문에 보면 father 이라고 안하고 her husband 라고 써 있는 걸 보면 

 친아빠랑 엄마랑 이혼한 사이고 엄마가 만난 새아빠한테 성추행 당한 듯..)

 

 

 

 

 

 

04.jpg

 


“다른 사람은 너를 절대로 소중히 대해주거나 사랑해주지 않을 거야.

너가 나랑 똑같이 생겼으니까. 너는 어디에도 속하지 못할 거고,

너가 힘들 때 아무도 너 옆에 있어주지 않을 거야.

너는 모든 사람한테 짐덩어리라고.”

내가 11살이었을 때 아빠가 내 생일을 또 까먹은 걸 가지고

말다툼한 다음에 나한테 뱉은 말.


지금 그 일을 다시 생각해보니까, 웃기기만 한데….

아빠가 아빠의 불안함을 나한테 그대로 투영하는 것 같아서 그래. 00-0.png

 

 

 

 

 


05.jpg

 

“내 생각엔 너가 나를 사랑하는 것보다 내가 널 덜 사랑하는 것 같아”

 

 

 

 

 

06.jpg

 


“너 베프랑 사귀다가 잘 안되면 너한테 다시 돌아와도 돼?”

내가 걔가 바람피고 있다는 걸 알아내고 나서

그녀가 나한테 말한 마지말 말.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자체 번역이라 의역이나 오역이 있을 수도..?

세상엔 참 나쁜 사람들이 많군요..

+ 나는 내가 유일한 친구라고 생각했던 사람이 나한테

 난 너랑 친구하고 싶지도 않고 친하게 지내고 싶지도 않아. 

 기분 나쁘니까 내 이름도 부르지 마. 

 이랬던 적 있음. 

 아직도 가끔 그 상황에 대해서 악몽 꿈..5년 정도 지났는데도..

 

 

 

 

 

 

 

00-1.png

 


 

 

출처 https://humoruniv.com/pds1307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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