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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 우리 다음에 어디서 만날까?
아내 친구 : 어딘가의 떡볶이집..
떡볶이라면 365일을 먹을 수 있다는 아내와 아내친구
나이가 40인데도 둘은 마치 여고생처럼 서울 곳곳의 떡볶이집을 투어하고 다닙니다.
순하고 착한 아내와 첫인상에서도 착함이 느껴졌던 아내의 베프.
이 둘은 고등학교때부터 친구인데 집에서 식물키우는 취미도 같고 떡볶이 투어도 좋아하고
말도 이쁘게 하고 상냥하고 혹시나 방해될까봐 뭔가 얘기할 때 조심조심하는 그런 모습이 너무 보기 좋습니다.
이 둘은 또 언젠가 어딘가의 떡볶이집에서 순수한 즐거움을 누리고 있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