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병소 근무를 서다보면 왠지 씁슬함
불과 몇미터를 지나면 사회인데
다른 말로 하면 몇미터 더 걸어가면 탈영
가을에 위병소 근무를 보면서 밖을 보면서 그런 생각을 했는데
참 군인이란게 서럽구나,, 싶었음
그렇게 한숨을 쉬면서 근무를 서고 있는데
행보관님 오시더니 낙엽 좀 쓸라고 하시며 나가라고 함
막상 나가서 낙엽 쓰는데 더 씁쓸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