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섀튼 "한국 검찰 서면조사에 응하겠다"
게시물ID : sisa_201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GomTengE
추천 : 2
조회수 : 14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06/02/17 12:04:27
<앵커> 미국 피츠버그대 섀튼 교수 측이 검찰의 서면질의에 답하겠다는 뜻을 밝혀왔습니다.

검찰은 과학적 검증작업을 조만간 마무리하고 다음 주부터 의혹의 핵심인물들에 대한 소환조사에 들어갑니다.

곽상은 기자입니다.

<기자> 2005년 사이언스 논문의 교신저자인미국 피츠버그대 섀튼 교수가 한국 검찰의 거듭된 요구에 마침내 답변을 해왔습니다.

수사팀의 간부는 "오늘(17일) 아침 섀튼 교수의 변호인이 이메일을 보내 우리 검찰이 보낸 서면 질의서에 충실히 답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그 동안 검찰이 섀튼 교수에게 한국에 들어와 직접 조사에 응해달라는 부탁을 했지만 입국조사를 받는 것은 어려울 것 같으니 대신 어제 검찰이 보낸 136개 심문사항에 세세히 답해 보내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새튼 교수는 줄기세포 오염사실을 알고도 논문조작을 종용했다는 서울대 강성근 교수의 주장에 대해서는 계속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자신은 황 교수로부터 오염사고의 심각성에 대해 자세히 설명을 듣지 못했다는 입장입니다.

검찰은 이에 따라 섀튼 교수의 답변이 도착하는 대로 서울대 관계자 등을 통해 진술의 신빙성을 검증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이와 함께 이번 주 안으로 과학적 검증 작업을 마무리 하고 다음 주부터는 김선종, 윤현수, 이양한 박사, 그리고 황우석 교수 등 이번 사건의 핵심인물들을 소환할 방침입니다.

[저작권자(c) SBS & SBSi All right reserved.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의혹이 풀리는건 아니겠지만, 그래도 뭔가 털어 내는건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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