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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2일간 열렸던
아이돌 마스터 라이브에 와주셨던 여러분,
긴 시간 정말 감사했습니닷!
꽃이나 편지도 기뻤습니다. 고마워요.
(*⌒▽⌒*)
이번 라이브는 규모도 출연자의 인원수도 과거 최대인 매우 매우 큰 라이브였습니다.
저희들이 여기까지 올 수 있던 것은 프로듀서의 여러분의 응원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작품과 캐릭터를 이렇게나 사랑해주셔서
정말로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라이브는 긴 시간동안 저를 지켜봐주셨던 분들 중에는 혹시라도 눈치채셨던 분도 있었을지도 모릅니다만,
하세가와는 이전보다 잘 웃게 된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결코 지금까지의 라이브가 시시했다는 소리가 아니라,
기쁘서 즐거운데 언제나 긴장이나 불안 그리고 무엇보다도 자신감이 없어서 표정이 굳어지는 일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실은 신세지고 있는 분들로부터도 하세가와는 너무 사고방식이 부저적이니까 좀 더 자신을 가지는 편이 좋다는 어드바이스를 받은적도 있습니다만,
좀 처럼 그렇게 생각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최근들어 열심이 응원해주시고 계시는 여러분으로부터 악수회나 편지로
"앗키에게서 많은 미소를 받았으니까, 「나 따윈」이라고 말하지 말아줘"
라고 따뜻한 메세지를 받아서,
모두가 그렇게 말해준다면 조금이라면 자신에게 자신감을 가져도 괜찮지 않을까하고 겨우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라이브의 리허설을 맞아,
765프로덕션의 여러분의 압도적인 표현력 넘치는 가성과 댄스,
새롭게 동료가 되어준 귀여운 동생들의 높은 퀄리티의 퍼포먼스
그리고 시간을 쪼개서 몇번이고 몇번이고 반복하여 자주연습을 하는 열심한 자세,
저희들을 스테이지에 설 수 있도록 서포트 해주고 있는 모든 프로패셔널한 스탭 여러분의 모습을 보면서,
"나 같은건..."이라고 열등감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굉장한 여러분과 함께 만드는 라이브는 굉장한 것이 될거야!
같은 스테이지에 서는 것도 자랑스럽게 생각되서, 저는 제가 되는 일을 최대한 하려고 생각했습니다.
나 자신보다는, 모두가 함께 만드는 이 라이브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했더니, 이번 라이브의 목표였던 "최대한 즐기자!"를 달성 할 수 있었습니다.
마음으로부터 신뢰할 수 있는 동료들과 프로듀서 여러분이 주신 미소로,
출연자 여러분과 같은 스테이지에 설수 있고,
그것을 응원해주시고 있는 여러분에게 선보일수 있어서 정말로 좋았습니다.
최고로 즐거운 시간을 고마웠습니닷!
큰 라이브가 끝나고 한숨 돌릴수 있는 타이밍에 여러분에게 보고 드릴 것이 있습니다.
요전번에 입적 하였습니다.
상대방은 일반인으로 상냥한 사람입니다.
부디 따뜻하게 지켜봐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앞으로도 힘낼테니까 부디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대표작 : 아이돌마스터 - 호시이 미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