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사이퍼즈] 사이퍼즈 하다 울뻔한 사연
게시물ID : gametalk_115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엘프로토스
추천 : 1
조회수 : 686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1/10/01 19:57:04
대충 편하게 놓고 말하겠습니다.
형들도 알다시피 사이퍼즈란 게임이 5:5 공성이 기본이란건 알지 모르면 말구
여튼 5:5 매치를 돌려서 하는데 친구랑 나랑 파티맺고 매치 돌렸어 내가 게임 한번할때는 진짜 집중력있게 하거든
그래서 열심히 하다가 45분 남겼을정도에 한번 죽었어. 실력은 나쁜편이 아니라서
그래서 한숨 돌릴겸 탭 키를 눌러서 스코어를 봣지
그러더니 우리팀 평균이 3~4천 점 하는데 나는 혼자 5천점이고
여튼 스코어를 보니까 진짜 점수 낮은 두분이 계시더라구
그래서 왠지 묻어가는거 같아서 조금 짜증내서 일반창으로 상대팀까지 다 들리게
저희팀 XX님 하고 XX님좀 봐주세요. 스코어 막장이네요.
대충 이런식으로 말했음. 근데 그리고 나서  둘중 한분이 팀쳇으로 하시는 말이
"죄송합니다. 제가 실력이 안좋아서 방어라도 높여서 몸빵이라도 하려구요. 아무것도 안하는것보단 나으니까요"
라면서 막 바지만 사시고 계셧던거야. 다른건 하나도 안사고 말이지 ( 사이퍼즈는 바지를 사면 방어가 올라가는건 알꺼 )
그거 보고 진짜 울컥해가지고 피씨방에서 친구랑 둘이서 울뻔했어 
그리고 죄책감이 마구 들어서 계속 미안하다고 말함.
무턱대고 욕하면 안될꺼같아 이젠  못하겠음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