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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4명과 아들 육아하며 얻은 노하우
게시물ID : freeboard_20187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댓글캐리어
추천 : 1
조회수 : 77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3/12/16 23:49:12
아이랑 놀아줄 때 나는 안 힘들고 아이가 힘들어야 됩니다.

처조카 어릴때 전 의자에 앉아서 새 모양 피규어 들고 까딱하고 처조카는 피규어 잡으려고 왔다갔다 하는 모습 보면서 놀라더라구요. 아이는 열심히 움직이는데 본인은 가만히 있는 게 육아전문가처럼 보였나봐요


오늘 초2 아들이랑 집에서 놀아줬는데 아이가 작은 탱탱볼을 두손으로 잘 잡길래 엄청 크게 리액션하면서 "넌 포수의 재능이 있어!" 라고 했더니 뿌듯해 하면서 자꾸 공을 던져달라는 거에요. 그래서 전 앉아서 공 던져주고 아이는 공 잡으려고 초집중하고 있는데 바운드 공을 자꾸 주니 어떻게든 공 잡으려고 몸을 날리더군요.ㅋㅋ 덕분에 땀도 흘리고 샤워 하고 잘 자네요

아이가 6살 땐 집에서 숨바꼭질 놀이도 많이 했구요.
보일러실에 숨으면 거의 못 찾더라구요(추움ㄷㄷㄷ)
그리고 블루투스 스피커로 내 목소리 녹음해서 틀면 완벽하게 속일 수 있어요.ㅋㅋㅋㅋ 


같이 앉아서 글라스데코 같은 거 하면 남아여아 상관없이 다 좋아하구요 폼폼미니블럭도 좋아해요. 도안을 직접 고르게 한 뒤 프린트해주고 만들라고 하면 오래 집중해서 하고 있어요.  

보드게임중에 부루마블은 4시간짜리죠 ㄷㄷ(넘 힘듬)

손가락 마술 같은 거 해주면 폭발적인 관심과 반응을 볼 수 있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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