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템을 모두 갖췄습니다
어떤날은 고춧가루를 어떤날은 새우젓을
절임배추 예약하고 마지막 김칫속 재료는 시장에서 사려했는데
부산은 갓을 잘 안팔아서 그냥 인터넷으로 맞췄어요
요즘은 쪽파1키로 갓 700g이렇게도 팔더라구요
그외에 준비하는 동안 한번 더 폭풍같은 일이 벌어졌지만…
자세히 말하기엔 듣는 분도 질리실꺼같고…
암튼 그렇게 발광을 하다가…어느 순간
아 내 삶을 파괴 하는 저 사람들의 요구를 내가 안들어주면 그뿐인데
왜 이렇게 나는 상처받는가…하며 현타가 오기 시작하며 안정감을 찾고 있습니다. 여러모로 다부지지 못한 저의…아니 겁나 못된 사람들탓…
암튼 고춧가루며 새우젓이며 모두 품질 좋은 것을 따지니 사먹는데 많이 더 싼데!? 싶은데 말이죠 ㅋㅋㅋㅋㅋㅋㅋ
모르겠다 증말 ㅋ (새우젓 진짜 비쌈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