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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20190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e식당노동자★
추천 : 7
조회수 : 769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23/12/22 13:06:36
막 노래가사 들어보면 진짜 얘는 헤어져서
오늘내일 하는구만 싶을정도로 절절하게
노랠 부르는데 말이죠.
너와 헤어져서 가슴이 아프고 트랄랄라 한다던지
뭐 눈도 가져가고 심장도 가져가고 한다던지
헤어져서 가슴이 아픈건 협심증을 의심하던가
점심때 뭘 많이 먹은건 아닐지.
눈도 가져가고 심장도 가져가면 넌 죽어 임마. 라던지.
그렇구만 기래... 하고 웃게 되버립니다.
뭐랄까 슬픈노래를 부를거면 예를들어서 가사가..
"어제저녁 압류예고통지를 받았어요" 라던가
"'본인 외 개봉금지' 라고 적혀진 파란색 봉투를
손에 쥔 채 두려움에 떨었어요."
정도는 되어야... 좀 와닿지 않는가 하는 그런
생각을 해봤슴다...
"내 꿈은 어릴적부터 별건 없었고 그냥
아빠보다는 잘 살겠지. 난 절대로 내 아이를
이단옆차기로 패지 않을거라 다짐했었어~" 같은
가사도 괜찮을 것 같은데 씁.
...근데 이 글 왜 썼지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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