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졸업하고 대학원준비하면서 많이 생각해봤는데 학교 다니면서 의대에 가고 싶단 생각 막연히 하면서 다녔는데 대학 졸업하고 진로에 대해서 많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 수능에 한번 다시 도전하려고합니다. 제가 수능 본 이후로 출제된 수능문제나 6월 9월 평가원 문제를 풀어 보고 느낀건데 언어나 영어같은 부분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고 과탐도 조금만 더 다듬으면 될 것 같은데 문제는 수리가형이 문제내요. 고등학교 때 문과였고 수능커뮤니티 같은 곳에 들어가서보면 수리가형을 1년만에 완성하는덴 조금 무리가 있다는 견해가 대부분이내요. 이렇게 질문 올리는게 부질없긴하지만 남들보다 나이먹고 시작하는 공부인 만큼 두려움도 뒤따르고 주위 시선도 곱지않내요.. 그래도 가족같은 오유분들한테 격려를 얻고 싶어서 이렇게 글 올려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