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수정과 만드시는 글을 본 후. 생강, 계피, 대추를 주문했습니다.
설탕대신 스테비아를 넣을까 말까? 꿀을 넣을까 말까 고민 끝에 위 세 가지로 만들어 보고 차후에 다시 생각 해 보자였는데...
결과적으로 생강, 계피, 대추로도 충분히 가능하다!! 입니다 .^^하하하~~~
각 재료당 대략 100그람정도를 사용했는데 다 끓고 뜨거운 상태로 맛을 보니 니 맛도 내 맛도 아닌 계피, 생강 냄새 나는 '싱거운 맹물??' 맛이더라는...
아...이거 재료를 잘못 산 것이다라며 자책하며 재료를 100그람정도씩 더 투입하여 40여분 더 끓였는데 이젠 냄새안 조금 더 강해졌을뿐 맛은 거기서 거기다였다라는...ㅜㅡ
에라 모르겠다라고 하면서 냅뒀다 식힌 뒤 맛보니 어우야~~~계피 냄새와 생강맛이 너~~~~~~~무 찐하더라구요.ㅜㅡ
유툽에서보니 다들 시원하게 보관 뒤 맛보면 맛있다고 한 이유를 알겠더라구요.ㅋ
대추의 단 맛이 은은하게 나니 꼭 설탕과 꿀 종류는 필요가 없을듯 합니다.
단, 탁함이 있어 보기에 좀 그렇다는.
두 배의 재료로 끓였으니 재탕을 하였더니 재탕한 것이 저에게 맞더군요.
찐~~~한 좌측이 처음 끓인 거, 옅은 우측이 재탕...
좌측은 생강, 대추 맛이 강하고, 우측 재탕이 생강맛이나 계피 냄새나 대추의 단 맛이 적당했다는...
다음에 만들면 곶감과 잣도 넣어서 예쁜 그릇에 담아 사진 올려 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