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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생각좀..]사돈 어르신과 잦은(?) 식사에 대한 불만-!
게시물ID : freeboard_20192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손난로로
추천 : 2
조회수 : 702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23/12/27 17:07:57

결혼한지 만 3년 되갑니다만, 결혼전에 장모님이 돌아가셨습니다.

(결혼 4개월 전에 지병으로 돌아가셨습니다.)

그래서 이제 70 되신 장인어른은 혼자이고 슬하에 큰딸(처형), 둘째딸(제 와이프)이 있습니다.

처형네, 저희 각각 4살, 2살된 아들 하나씩 있구요.

 

(본론)

결혼 3년 기간동안 가족끼리 여행 가고 식사 자리가 몇번 있었는데, 간혹 처형의 시아버지가 참석합니다.

(그동안 4~5번 참석한듯)

그런데 그런 와중에 처가댁 식구들은 제 부모님하고는 한번도 식사나 여행 가자는 얘기를 하지않습니다.

장인어른, 처형 시아버지는 한살 차이 정도나지만 장인어른은 술을 한잔도 안드시고 처형 시아버지는 술을 좋아하시며... 이래저래 성향이 좀 다릅니다. 제 부모님은 장인보다 각각 9살, 13살 정도 많고 연로하시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장인은 제 부모님이 어렵겠지요.

장모님의 부재도 있고....

처형의 시아버지가 참석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자리를 같이 했으면 그만큼  제 부모님에게도 식사나 여행 한번 가자는 제안을 해야하는게 도리 아닐까 합니다.

이런 문제때문에 와이프하고도 작년에 좀 크게 말다툼을 했는데, 지난 주말에도 처가댁 모임이 있었는데 그전날 갑자기 처형 시아버지 참석하면 안되냐고 처형이 와이프한테 연락이 왔습니다. 어떻게 거절을 하나요... 그러시라 했죠.

사실 저는 정말 화가 났습니다. 그런데 와이프한테조차 내색은 안했죠. 이해를 못하는 사람들인거 같아서요.

제가 너무 예민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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