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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GA 고르는데 도움이 될만한 팁..2편-호환성편
게시물ID : computer_195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형부
추천 : 3
조회수 : 951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1/10/02 00:59:05
아직도 부품간의 호환성 문제가 아주 사라진건 아니지만


가) 메인보드 vs VGA


최근에는 VGA와 메인보드사이의 호환성은 거의다 사라졌습니다.


본래 메인보드랑 VGA랑 호환성이 발생한건


단순한 확장슬롯간의 차이를 제외하면 보드 칩셋이 이걸 받아주느냐 마느냐였죠..


10년전만 해도 vis sis nforce(nvidia가 제작)등의 메인보드 칩셋 제조사가 넘쳐났는데


당시에는 인텔이 만든 메인보드칩셋 가격이 너무 비싸서..


성능을 조금 감수하더라도 저가 칩셋을 사용했던건데


이게 호환성 문제로 붉어지게 됩니다.


인텔칩셋은 대체적으로 VGA들을 가라지 않는데


via나 sis는 라데온계열을 잘 못받는 불상사가 가끔 있었죠..


그러나 이는 AMD가 K8아키텍처를 내놓으면서


다양한 보드칩셋을 사용하더라도 성능하락도 적게하고 VGA간 호환성 문제를 대폭 줄였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인텔은 자사 칩셋의 영역을 확대하면서 호환성 문제를 해결하였고


최근에는 CPU제조사랑 다른 칩셋을 쓰는 메인보드는 찾아보기 힘들어졌죠.


덕분에 GPU제조사들은 더이상 호환성 문제로 골머리를 앓을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문제가 생겨도 보드사가 바이오스업데이트를 해주면 그만이니까요...


나) 모니터 vs VGA


다만 요즘에는 모니터랑 VGA호환성도 문제가 되지요..


AD보드를 쓰지 않는 바이패스방식 모니터들은 일부 VGA랑 호환이 안되서


바이오스화면을 출력하지 못하거나.. 하는 문제가..


골때리는건 이번에도 라데온 6k시리즈에서 흔히 일어난다는점..


아무래도 국내수요가 적다고 판단되던 구시대의 제품들이 라데온이랑 까탈부리는 경우가


많은데.. 제조단가를 줄이거나.. 개발비를 줄인다고 이 호환성을 테스트 하지 않은거죠..


본인이 오픈프레임이나.. 정체불명의 모니터를 쓴다면 라데온쪽을 약간 멀리해야하는게 현실입니다...


다) 파워서플라이 VS VGA


고사양 VGA로 갈수록 전력소모가 심해지기 때문에


반드시 자신의 파워용량을 확인하고 구매해야합니다.


단순히 용량만 볼게 아니라 6핀, 6핀+2핀의 단자가 충분히 있는지


혹은 용량은 충분한데 듣보잡 회사(일명 뻥파워가아닌지)가 아닌지도


확인 해야합니다. 이경우 m-atx규격의 파워사용자분들은 상당히 불리해집니다.


vga를 교체하면서 파워교체도 같이 이루어지는건 아주 흔한일입니다.


라) 케이스 vs VGA


슬림LP케이스라면 VGA도 LP형을 고르면 됩니다.


당연히 극 고사양 VGA는 구매대상에서 지워야지요.


문제는 완제품 PC의경우에는 LP타입은 전기도 덜먹겠지 하고


파워도 용량적은걸 달아놓아서.. 


예를 들어 GTS450 LP는 권장파워가 400W이상(HD5750도 마찬가지)라서..


업글을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ㅠ


또 다른 문제로는 VGA가 너무 길어서


하드베이랑 VGA가 닿는 바람에 니퍼로 자르고 톱으로 써는 불상사도 흔히 생깁니다.


지름엔 지름을 부른다고 결국 또 케이까지 바꿉니다..


실제로 VGA구매후 파워 케이스 모두 바꾼 사용자도..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고사양 VGA의 발열을 케이스가 못받아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경우에는 레퍼런스 규격을 따른 블로워팬쓰는 VGA를 써야죠..


마) CF? SLI


크로스파이어랑 SLI의 개념은 부두시절부터 존재했습니다.


다만 당시에는 멀티 GPU기술도 별로였고 그정도로 하드웨어가 따라주는것도 아니었지만


지포스6k시리즈 x시리즈 이후로 멀티 GPU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요즘은 흔하게 접할수 있는 용어죠.


간단히 말하자면 VGA를 두개 혹은 세개(or4개까지) 연결하여 성능을 높이는 기술입니다.


일반적으로는 절대적으로 비추천입니다.


일단 메인보드도... 상황에따라서 CF는 지원하고 SLI는 지원 안한다던지


PCI-E 16x슬롯이 하나뿐이거나


두개긴 한데 16x 4x같은 비대칭인 경우...


파워용량이 너무 모자란경우...를 모조리 피해야합니다.


또한 발열이 심해서.. 잘못하면 가운데 카드가 비명횡사하지요...


하이엔드 유저들의 경우에는 더 높은 사양의 VGA가 필요하면


580이나 6970을 여러장... 590이나 6990같이 아예 1PCB 2GPU를 쓰기도 합니다.


여튼 입문자에겐 별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소프트웨어적인 단점으로는 


마이크로 스타터링(프레임은 잘나오는데 끊겨)


한놈이 농떙이(멀티GPU지원x)


듀얼모니터시 병X짓


등등...














그리고 많은 유저분들이 걱정하는게


PC사양에 맞춰서 VGA를 사야하니


어느정도급까지 써야하냐? 라는 거지요..


5850정도를 달았는데 시피유는 팬티엄4나 스미드필드.... 이러면 곤란한겁니다..


물론 게임을 덜하니까 쿼드 코어에 내장 VGA를 쓰는건 자유입니다.


하지만 VGA가 처 놀텐데 무리하게 비싼걸 달 필요는 없다는 거죠..


보통 5850이나 460의 경우는 상황에 따라 듀얼코어로도 어느정도 만족할만한 성능이 나오기도합니다..


스타2라던가.. 말이죠..


i3 2100에 460 6850 조합은 흔한 세팅이죠..(i3 2100자체가 듀얼코어를 능가한 제품이지만;)


그래서 컴게분들이 VGA교체한다고 글올리면 그냥 새로 사라는 말을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겁니다.. 뭘 달아도 답이 안나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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