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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직장동료 생각나서 화가 나 못 견디겠습니다.
게시물ID : freeboard_20194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포요로이드
추천 : 1
조회수 : 106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3/12/31 20:44:59
예전에 전에 일하던 회사에서 뚱뚱한 직장 동료가 있었는데
지가 사장이라도 되는 줄 아는 듯이 저를 구박했습니다.
조금이라도 일을 잘못하면 "답답하다" "짜증난다" 는 말을 수천번이나 저한테 반복해서 했고
저는 그 말을 그 자식이 퇴사할 때까지 수천번이나 지겹게 들어야 했습니다.
그 자식은 신경이 예민해지는 날이면 저한테 성질을 내면서 저한테 화풀이를 했습니다.
저는 그 자식이 퇴사할 때까지 놈에게 고통받으며 살아야 했고.
그 자식이 다쳐서 직장에 안 나왔을 때는 기분이 날아갈 것처럼 상쾌하고 마음도 그 어떤 때보다도 편안했습니다.
진짜 저는 홧김이 아니라 진심으로 그 자식을 죽여버리고 싶었고. 
그 놈이 생각이 나면 화가 나서 주먹으로 집 벽을 부숴버렸습니다.
그 자식이 퇴사했을 때 하늘이 날아갈 듯이 상쾌해지는 듯한 느낌이었고, 
그 직장을 나온 지금도 그 자식을 생각나면 열받아서 견딜 수가 없습니다.
어떻게 해야 그 돼지자식을 머릿속에서 지워버릴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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