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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2019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닉네임Ω
추천 : 4
조회수 : 88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0/10/20 14:29:35
얼마전일입니다. 아침에 출근하는데 어처구니 없는 사고를 목격 했어요. 출근때 운전하고 가는데 신호에 걸려서 건널목앞 1차선에서 신호대기를 하고 있었어여. 근데 2차선에 있던 엘란트라같은 차량이 건널목 한가운데 서버린거예요 꼬리물기 하려다 무리다 싶어 서버린거죠. 건널목 건너는 사람들이 쳐다보며 머라 욕하고 차피해서 뱅뱅 돌아가는데 전화질이나 하면 선그라스끼고 아무렇지않게 서있더군요. 아줌마인듯. 근데 더웃긴건 2차선인데 우회전 깜박이를 넣고 있고...저는 설마저여자... 설마 저여자... 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신호 좌회전 들어왔는데 잠시 가만히 있었지요. 뒤에서 존나 빵빵거리고 .....근데 역시나...병림픽 금매달녀....우회전 깜박이에 좌회전으로 치고 들어 오더군요. ㅅㅂ..ㅅㅂ...ㅅㅂ..내가 저럴줄알았어..저럴줄알았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머저런게 다있냐..ㅋㅋㅋ 혼자 어처구니 없는 웃음을 짓고 아침부터 너무 웃겨서 재밋다고 운전하고 가는데....이게 먼가...터널지나고 나와서 우회전하고 가는데 그여자 3차선에 멀쩡이 손님내려주고 있는 버스에 꼴아 박아서 본넷이 버스밑에 박혔더라구요...웃겨서 지나가면서 처다보는데 이건뭐 ㅋㅋㅋㅋ ㅋㅋㅋㅋ 아...웃긴건 아닌데....속으로 저여자 언젠가 사고치겠구만...하고 상상 하고 있었는데...실제로 몇분후애 일어나니..통쾌하기도 하고..ㅋㅋ 암튼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 났습니다....이말이 생각나는 순간이였어요. 미안한데...너무웃겼음..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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