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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가 없어서 올립니다..
게시물ID : humorstory_1219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
추천 : 2
조회수 : 270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06/07/21 22:53:44
(출처 : '아동 학대 . . . . . .' - 네이버 지식iN)


저는 14살 여학생 인데요.

저희 아빠가 성격이 좆구려서 꼴받으면 존나 발광 하거든요?

제가 이렇게 질문하는것도 바로 이것 때문이에요. . . . . .

저는 삐뚫어지고 못됬어요. 저도 인정해요.

제가 엄마한테 "엄마 나 자퇴 할게" 이랬어요.

그러니까 별지랄을 다 하더라구요? ㅋㅋ

엄마는 항상 제가 무슨말을 하거나 무슨일을 저질르면

한 글자도 한 행동도 빼놓지 않고 아빠한테 꼰질르는데요

나참 . . . . . .

그걸 또 개병신같은 아빠한테 말해서 아빠가 갑자기 절 불르더라구요? ㅋㅋ

 

"중학생은 중학생 다워야지 어디서 그 따위 말을해"

"내맘인데.  아빠나 그따위로 말하지마"

"이새끼가!?  죽고싶냐?"

"아니 안죽고싶은데"

"이새끼가!?"

(이때 내 대갈빡을 조낸 강속도로 갈군다 [2대] )

"누구 보고 이새끼래 ^^? 왜 때리는데?"

"너 죽고싶냐? 오늘 한번 나한테 죽어볼래?"

"응 그래, 차라리 죽는게나. 그전에 내가 아빠부터 죽일껀데?"

(어이없어 하며 엄마한테)

"얘 좀봐 얘 말하는 꼴좀봐"

"아빠의 사람답지 않은 그 말투보다는 나은데 ^^?"

"이 새끼가 어디서 말대꾸야?"

"아빠가 먼저 죽여버린다는 둥 그딴식으로 말하니까 내가 이러는거지"

"나는 부모니까 너한테 그런말 할 자격이 있지만 너는 자식이야. 새끼라고. 알아?" 

자꾸 죽여버린다고 하길래 제 성격도 만만치 안아서 벌떡 일어나서

"죽여, 죽이라고 씨발"

하면서 전화기로 112 버튼을 눌렀어요. 확 쫄더니 전화기 코드를 뽑아 놓더라구요?

나 참 . . . . . .

그러고선

"야 너가. 니방으로가. 너같은 사람같지 않은 새끼랑은 말 할필요가 없어"

"실은데 ^^?"

"가라고"

아무말 없이 제 방으로 들어갔어요.

근데 엄마랑 둘이서 제 뒷담을 까더라구요 ^^?

그래서 계속 말대꾸를 했는데 아 씹 - -

"너 내가 가면 빠따로 대가리 뿌셔버릴줄 알아"

(이런 말은 12살 때 부터 들어서 ㅋㅋ)

"뿌셔 봐 ^^   내가 먼저 아빠 죽이면 되"

그리고선 혼잣말로

"뼈를 뿌러트려버릴까보다"

이러더군요?

아 그리고 저 예전에 아빠가 목 졸른 적도 있구요 ^^

발로 존나 밟힌적도 있었어요. 

테니스체로 맞아서 피도 나고 피멍도 들었었구요.

그럴때마다 한이 쌓였죠.

그리고 입에 담지 못할 온갖 심한 욕들을 저한테 퍼 부었구요.

맨날 비교하고 ..

엄마는 저번에 식칼로 협박한적도 있었어요.

그래서 가출했구요. 가출해서 저를 찾았는데요 아빠가 다시는

안 때린다고 하는데 오늘 또 이렇게 ...

이게 사람사는 겁니까?

미칠것 같아요 .. 

이건 아동학대로 신고 가능할까요?

신고 하려면 어떻게 하죠?

이새끼 깜방에 쳐 넣고 싶습니다.

도저히 부모라는 생각이 안들어요.

저도 너무 했었다고는 생각이 들지만, 그게 부모가 할 짓입니까?

ps.아동학대 신고 되요?

그리고 되면, 어떻게 해야되는지좀 ..

이러다가 미쳐버리겠어요 ..
 
질문 내용 추가 (2006-07-09 22:04 추가)  
아, 지금은 상처가 없어요 .. 

(출처 : '아동 학대 . . . . . .' - 네이버 지식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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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이 더가관이네요..

가능은 해요..

 

어머님이 따님 편만 들어주신 다면요,,,

 

근데 보통 어머님들이

 

최후의 순간에 뒤통수를 때리셔서

 

깜방 갈거 못가고,,

 

아빠는 다시 집에 돌아와서 죽기 직전까지 떄리고,,,

 

후우....

 

근데 사실 상처가 있다해도,,

 

이게 민감한 문제라서 

 

경찰서에 가도 뒤찮으니까

 

돌려 보내는 경우가 많다고 들엇습니다.

 

아무래도 아버지가 1촌 이다보니

 

그리고 보호자로 등록 되있다보니

 

후우.. 피하기는 힘들어보이네요,,

 

제 친구도 한명 그런애 있는데,,

 

결국 안되서 어찌어찌 살고 있나봐요..

 

딱히 방법이 없지만,, 힘내세요,,

 

성인이 되면 직접적으로 고소가 가능할 겁니다.

(출처 : '아동 학대 . . . . . .' - 네이버 지식iN)


길어도 읽어보세요 저와 비슷한..

안녕하세요 저와 비슷한 생활을 하셨네요 

저는7살때부터 엄마 아빠 싸우는거보고

7살때부터 아빠한테 대갈통만 터지게 맞았어요

잡히는물건 있으면 그거로 다 던지고 대갈통 깨지고 정말

좆같은 하루하루였어요 하루도 빠지지 않고 쳐맞고 욕처먹고

싸우는꼴만보고 현재나이 18살 고 2지만 그하루하루 기억이 아직도 납니다

7살때기억..가출도 여러번했고 나쁜짓도 많이하고(도둑질, 삥뜯기, 싸움 등등)

 

그래요 일단 본론으로 들어갑시다

일단 경찰에 신고하면 별로 득될게 없습니다, 경험상으로 이야기 해드릴게요

제가 아마 경찰서에 신고한적만 지금까지 30번 넘을거에요

하지만 경찰하는말이 이건 가족간의 일어날수 있는것이고 

경찰오면 아빠가 존나 구라를쳐대요 진짜 좆같이

님아빠도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이런식으로 "자식이 잘못되는데 바르게 고치려고 혼내는데 무슨 잘못이냐면서"

그럼 경찰도 할말없이 가버리죠..(가족끼리 해결하고 너무 심하게 꾸중하지말라면서)

 

이 환경을 바꾸고 정상적으로 하고싶으면 님이

이런생각을 하면서 살아보세요

별 방법이 없어요 이런 환경,상황엔

 

"그래 내가 나중에 커서 보자 저런 부모는 안되야지"

"꿈을 갖으세요 꿈이 없다면.. 있으면 그 꿈에 대해 열심히 노력하세요"

"친구와 지내는시간을 늘리세요"

"될수있으면 싸울땐 부모와 대화하지마세요 대화하면 끝이 없어요 님도 그거 느끼시잖아요"

"부모원망은하지마세요 어쩔수없잖아요"

"상담을 받으세요 청소년상담&학교상담(예: 이러이러해서 힘들다 어떻게 해야겠냐)"

제일중요한건 꿈을갖으세요 저도 희망이 없었거든요 사는것에

하지만 제가 엄청난 꿈을 가졌어요 꿈을 갖고나니까

좋아지더라구요 미래의 꿈을이룬 내 모습을 생각하니까

부모가 뭐라든 신경쓰지마세요 그것도 어찌보면 그때이니까요

꿈을갖으세요 그게 제일 좋은방법이에요


(출처 : '아동 학대 . . . . . .' - 네이버 지식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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