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르키가 처음부터 접속이 안되어서 나가버림.
거기다 탑 가실 분이 올라프 하려다가 실수로 티모를 픽함(...)
(나중에 대참사가 일어남)
우리팀 픽은
탑 티모
미드 아리
정글 짜장(저)
서포터 룰루
나간놈 코르키
였고
적은
탑 잭스
미드 아칼리
정글 제드
원딜 베인
서폿 레오나
였는데
초반에 밀렸음.
내가 실수로 제드와 아칼리의 협공으로 짤렸기 때문에.
그런데 아리님이 서서히 크셨고
티모님도 잭스 상대로 굉장히 cs를 많이 챙기고 킬도 챙기셔서 무지막지하게 컸고
룰루님은 말리긴 했지만 돈룬의 백업 때문인지 템이 적당한 속도로 나왔음.(딜템을 가심.)
그리고 여기저기 백업을 다니면서 미니언을 먹고 하면서 나도 어느정도 성장을 마쳤는데
티모님의 귀신같은 백도어로 여러 타워 날아가고
다들 맵리딩을 잘하셔서 칼같은 각도로 급습해서 짤라먹기를 했음.
결국은 적은 삼억제기 날아가고
티모님 버섯 농사가 잘되어서 그거 밟고 반피되는 적이 보이면 바로 가서 짤라먹고 하는 식으로 하다보니
나중에는 버섯 밟고 죽는 사람까지 나옴.
그 놈의 버섯 때문에 와드를 딱히 사지 않아도 맵이 훤하게 보였고
버섯 여러개 밟고 빈사상태 되어서 다들 집으로 가버림
활동을 못함.
거기다 아리님 템이 잘나와서 딜이 장난아니게 나옴. 역으로 밀리던 적은 상대적으로 템이 안좋은 상태였음.
아리 + 짜장 + 룰루 or 티모의 3인이 한꺼번에 튀어나와서 짤라먹기를 하면 아리님 딜이 꽤 나와서 그냥 죽음.
적은 이제 짜장은 대체 어디서 튀어나오냐는 말까지 함.
그래도 룰루님 cc 없었으면 좀 힘들었을것임. 룰루님 cc 덕분에 짤라먹기도 쉬웠고 원딜 저지도 쉬웠음
원딜없이 이김 ㄷㄷ..
근데 아칼리가 입을 털었나봄. 팀 분열 + 유리한 상황 만들기가 겹치고 겹쳐서 시너지를 일으킴
우리는 서로 칭찬을 돌리고 친추까지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