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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예전 민희진 사태 때 '뉴진스의 도쿄돔 공연이 얼마나 대단한건가'에 대해서 이야기 한 적이 있는데, 벌써 2달의 시간이흘러 엊그제 그 도쿄 돔 공연이 끝났습니다.
(아래 링크 3번 항목)
이번 공연에서 가장 하이라이트로 모든 사람들이 하니의 솔로 무대를 꼽는데, 곰곰히 생각해 보면 정말 대유잼의 집합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네요.
한 문장으로 정리해보면,
일본인 멤버가 한 명도 없는
한국 걸그룹 뉴진스의
호주 국적
베트남 출신 멤버인 하니가
도쿄 돔에서 열린 팬미팅 행사에서
1980년대 일본 전설의 아이돌인 마츠다 세이코의 '푸른산호초'를
비슷한 스타일의 의상, 헤어, 안무를 통해 선보임.
이 무대에 대한 반응이 대단한데, 오죽하면 전체 공연 중 이 '푸른산호초' 무대만 일러스트가 만들어져서 공연 하루 만에 넷상에 돌고 있을 정도.(아래사진)
일본에서 뉴진스 멤버 중 하니가 가장 인기가 많은데,
뉴진스 멤버 중 가장 키가 작고(일본사람들은 키 큰 여자 별로 안 좋아함)
일본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귀여운 얼굴 상인게 가장 큰 이유였는데,
그 장점을 정말 잘살린 무대였다는 평가.
아래는 일본인들 반응 중 일부
호주국적의 베트남인이 한국에서 아이돌로 데뷔를 하고 일본인에게 감동을 준다라 ㅎ ㄷ ㄷ....바야흐로 인류 대통합의 모습 아닌가요? (어느 한국인의 댓글)
이번 하니 공연 하이라이트 쇼츠
https://www.youtube.com/shorts/_QCseEmqpEU
이번 하니 공연 전체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syIvk0blmG8&list=WL&index=2
마츠다 세이코의 푸른산호초(원곡)
https://www.youtube.com/watch?v=hKFR5T0pcw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