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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 끝없이 먼길
게시물ID : humordata_20204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도울
추천 : 10
조회수 : 1698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24/07/05 15:4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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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 ; 엄마 할머니 언제 오셔?

엄마 ; 이젠 못오신다 .

신동 ; 왜 못오셔?

엄마 ; 돌아가셨으니까

신동 ; 에~에  그래도

          이유가  있을꺼 아냐?

엄마 ; 무슨이유

신동 ; 엄마 몰라. 나는 아는데

엄마 ; 뭔데?

신동 ; 누나가.  인생은 끝없이 먼길이라던데

           건망증이 심하신 할머니는 

           끝없이 먼길을 가시다

          길을 잃어버려  못돌아오시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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