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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가슴 아픕니다.ㅜㅜ
게시물ID : gomin_36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막가는오야봉
추천 : 1
조회수 : 455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06/07/22 01:01:57
상담 하고 싶은게 있어요.. ㅜㅜ
정말 좋아하던 여자 친구가 잇었어요.. 사귀는 사이는 아니엿구요..

지금으로 부터 2달전 어느 아는 누나의 소개로 만나게 되었어요..
소개팅은 첫자리라. 너무 어색햇지만.. 제 본성이 웃끼는 놈이라서요.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많이 웃끼고 그랬던지 그 여자도 저를 처음보고 마음에 들었었나봐요...

정말 소개팅받고 다다음날도 만나고 3일연속으로 만난것같아요.. 정말 재미잇었고..
아~~ 여자친구 생기면 이러는 거구나라는것도 처음 알게됫어요..
저도 수많은 이론을 통해 말을 잘하라는 그 말이 떠올라서. 정말 별난 얘기다햇어요..
막 신기한얘기도 하구 솔직히 없는 얘기도 지어서라도 얘기했어요..

정말 같이 웃고 걸어다니면서 정말 좋앗어요...
한달쯤 되어서 제가 고백을 하게되었어요... 갑작스러울까봐 약간 농담식으로 고백을했어요.

그 애가 하는말이 저를 친구로 밖에 안보인다고 그랫어요... 
정말 편안하고 친구로만 보인다고요....

저는 그 떄 그의미를 잘 몰랏어요.. 처음에는 편안하고 친구처럼 되면 좋겠지 하고 저도 
천천히 나갔어요.. 그러면서 저도 모르게 커가는 사랑을 알게 되었을떄는 
정식으로 고백을 해봣어요... 정말 개도 심각하게 얘기하면서 친구로 밖에 안보인다고
하네요... 그래서 정말 그날 하루 좌절하고 연락을 끊을까 하다가 

맨날 주고 받던 사람이 그 여자였던거예요. 저도 모르게 자동적으로 뭐하냐 하고 문자를 
보내게 되었어요... 그래서 다시 연락하게되었어요... 정말 주변에서 
10번찍어 안넘어가는 나무없다고 하는 말에 아직은 말고 나중에 다시 고백해보자 하고

차근차근 장난도 치고 재미있게 말 나누고 그랬어요..

결국 오늘 또 고백하고 말았어요.. 정말 저는 눈물이 별로 없어요.. 그 여자 앞에서만큼은
울면서 고백하고 싶지만 눈에서 떨어지지 않는 물방울이 오늘따라 왜이렇게 야속한지...
그러나 그 여자애는 단호하게 친구로 밖에 안보인다고 하네요.

후~~ 정말 울고싶은데 눈물이 안나와요...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겟어요..
제가 아는 유일한 여자애엿는데요...

아는 형한테 말 들은결과 여자가 한번 친구로 보이게 되면 어떤짓을 하던간에 
친구밖에 안보인다고 하네요... 

전혀 위로가 되지 않네요.. 오유님들 정말 평범할수도 있겠지만 
저에게는 첫 고백을 한 여자이고 고백에 실패했어요.. ㅜㅜ 
정말 제가 살아온 21년동안 여자 한번 못만나고 그랬던 저에게 단물같은 
물이 제게 목을 적셔주었는데....

너무 힘들어요 .. 어떻게 해야하나요..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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