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교수와의 인터뷰에서 "꼭 와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혼자서라도 참석했다"며 "여기 있는 모든 사람이 한 가족 같고, 이렇게 많은 사람이 모인 것을 보니 뭔가 해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첫 촛불집회 참석에 대한소감을 말했다고 하네요~ 이어 그녀는 "(촛불집회 참여로 인한 불이익 등은) 걱정되지 않는다. 괜찮을 것 같다"며 "다만, 내 생김새가 미국인 같다는 말을 많이 듣는데, 나를 미국인으로 오해하고 때릴까 봐 겁이 나기는 한다"라고 농담 섞인 말을 했다네요~ㅎㅎㅎ; 또,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불고기라고 밝힌 폴리나는 "어제 불고기를 먹으려고 식당에 갔다가 '뉴질랜드산'이라는 말에 '미국산'이 아닌지 의심이 들었다"며 "가장 좋아하는 음식을 불안해서 먹지 못하게 됐다"라고 안타까워했다고... 폴리나 얼굴 기억하시고 혹시나 집회에서 보시거든 미국사람으로 오해하지 마세요ㅎㅎㅎㅎㅎ; 폴리나는 거리행진을 한 후 경찰이 봉쇄한 광화문 앞에서 자정까지 시위대와 자리를 함께하며 춤을 추고 노래를 불렀다고 하네요~폴리나 짱이야~! -------- 퍼왔습니다. 뿌우~